국내여행/경기

소요산 단풍 구경

U.ken 2014. 11. 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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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단풍 구경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

소요산으로 단풍놀이 간다


푸른 하늘빛 붉은 단풍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우러져

서로를 더 돋보이는구나


소요산의 가을 단풍


소요산 입구


경찰관 한 분이 교통정리를 하신다.

동두천시의 단풍 명소 소요산 단풍제에는 단풍 구경하러 많은 인파가 모인다.

1호선 소요산역에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

입장료는 단돈 1000원.


가을 국화 테마공원


소요산 아래 가을 국화 테마공원


전투화와 고무신

소요산이 6.25 전쟁 때 치열한 전투지였을까

아들 전쟁터 보낸 어머니

아들 무사하길 노심초사 애절한 마음 꽃으로 화하였어라.



가을 국화 테마공원에 가면 온갖 종류의 가을 국화들을 만날 수 있다.


각설이 공연


소요산 아래 축제의 장에선

어르신들 춤판이 벌어지고

역시나 우리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다



각설이 공연을 볼 때면

어렸을 적 아버지 손 잡고 일산 바닷가에 갔던 일이 떠오른다.

그곳에는 항상 엿치고 장구치고 공연하던 각설이가 있었다.


붉게 물든 단풍


저마다 붉게 치장한 잎들을 뽐낸다

사진 속에 담아가야지


원효대사 동굴


원효대사가 머물렀다는 동굴

그 안엔 불상이 고이 모셔져 있다.


원효대사 폭포



시원하게 떨어지는 원효대사 폭포



카메라 셔터속도를 달리하여 물방울을 잡아본다.

상백운대


상백운대에서 잠시 숨 좀 고르고




하산 후 걸치는 막걸리 한사발



하산 후 먹는 꿀맛같은 밥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던데

메뉴에 더덕구이가 있어 한번 시켜 구워 먹어 본다.



막걸리가 빠질 수 없지



소요산은 단풍 명소답게 붉게 물든 단풍이 너무나도 이쁘다.

소요산 단풍제 축제 현장

찰흙 놀이하는 아이들



전통의상 체험하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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