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겔 헤페 바이젠
리겔 바이스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도시 아우크스부르크의 Riegele양조장에서 생산한 정통 독일 밀맥주다. 상면발효 방식으로 바나나향과 정향, 버블껌의 상쾌한 맛과 향을 갖고 있으며 가벼운 마우스 필로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다.
아마 이 맥주가 수입된 지는 일년도 채 되지 않았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리겔이라는 양조장은 독일에서 2017, 2018년 2년 연속 독일 내 최고의 브루어리로 선정된 바 있다. 독일 내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지 않을까 싶다. 전통을 고수하며 융통성이 매우 많이 떨어지는 독일인의 특성과는 달리 이 브루어리는 꽤 혁신적이다. 위 사진의 바이스처럼 전통적인 맥주를 보유하면서 새로운 크래프트 씬의 맥주 라인은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흔치 않은 독일 맥주 양조장이라고 보면 되겠다. 급 관심이 생겨 이거 저거 찾아보니, 독일 맥주로서는 드물게 임페리얼 스타우트와 IPA를 양조하며, 10가지가 넘는 종의 맥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중에 임페리얼 스타우트도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으니 그 맥주에 대해서는 조만간에 새로 업로드하려 한다.
맥주 리뷰
맥주를 잔에 따랐을 때 헤드가 매우 풍성하다. 거품이 쉬이 꺼지지 않고 계속하여 지속된다. 뿌연 빛깔의 옅은 금빛을 띠며 정향과 바닐라향이 올라온다. 꽃향기와 같은 향내도 느낄 수 있다. 달콤하며 살짝 새콤하기도 하다. 시중의 다른 밀맥주에 비해 조금은 가볍고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독일식 소세지나 구운 치킨, 연어샐러드, 애플 타르트 등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제품명 | 리겔 헤페 바이스 Riegele Hefe Weisse |
스타일 | 독일 밀맥주 |
원산지 | 독일 |
제조사 | Brauerei s. Riegele, Inh. Riegele KG |
수입사 | (주)도아인터내쇼널 |
재료 |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스, 효모 |
도수 | 5.0% |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겔 아우구스투스 바이젠 도펠복 (0) | 2019.11.03 |
---|---|
맥주덕후 더랜치 브루잉에서 회식을 (0) | 2019.09.13 |
문베어브루잉 금강산 골든에일 (0) | 2019.09.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