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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방문한 경주 양동마을 경주양동마을 / 관광단지주소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번지전화054-760-7352설명조선시대 전통문화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마을로,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 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마을 전체가 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는데, 마을의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 영국의 찰스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양동마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마을의 뒷배경이자 주산인 설창산의 문장봉에서 산등성이가 뻗어 내려 네줄기로 갈라진 능선과 골짜기.. 2015. 4. 11.
동계자전거 국토 종주_부곡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 국토 종주 마지막날 자전거 국토 종주는 악으로 하는 것모텔방에서 눈을 뜬다. 국토종주의 마지막 날. 몸이 좀 나았으면 했지만 얼마 안 가 양 무릎이 다 아프다. 설상가상으로 자전거의 기어도 말을 듣지 않아 길이 약간만 경사져도 자전거에 내려 끌고 간다. 무릎이 너무 안 좋아 포기할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포기는 죽어도 싫은거라. 100km도 안 남았는데 아파서 티물티물 천천히 가다가 도저히 이 속도로 안 되겠는 거야. 그래서 생각을 바꿨지. 더 세게 발을 굴리면 몸이 달아오르면서 엔돌핀이 솟잖아. 그러면 고통을 느끼지 못하리라고. 그렇게 고통을 지우며 달렸어.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하굿둑이 보이기 시작하니 힘이 마구 솟더라고. 페달을 마구 밟았지. 속도가 35km까지 오르더라. 고통은 하나도 느껴지지.. 2015. 3. 8.
악천후의 강행군_동계 자전거 국토종주 5일째_칠곡에서 부곡까지 눈덮힌 자전거길 새벽 6시 40분 기상. 김해여인숙을 나서니 밤새 눈이 내려 소복히 쌓여있다. 오늘 하루 부산까지 주파하려는 계획에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하는데 눈이 이렇게 내려 가능할지 모르겠다. 날씨가 따라주지 않는군. 길이 미끄럽다. 무릎과 발목 아킬레스건쪽이 시큼시큼 아파온다. 눈밭이라 노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몇번을 자빠지고 길바닥에서 뒹굴었는지 모르겠다. 눈길 위에서 자빠링 눈밭에서 뒹군 흔적.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놓는다. 언제 또 이렇게 눈밭에서 뒹굴어 보겠는가. 철인용 잘빠진 자전거. 넌 무슨죄로 이 고생이냐. 함께 고생한 정이 가장 깊은데 영혼이 있다면 정이 들어도 깊게 들 자전거. 그만하고 버스탈까 고민도 하지만 바퀴가 굴러가기에 그저 페달을 밝을뿐이다. 기온은 영상 1도. 아침.. 2015. 2. 18.
바람이 불어오는 곳_김광석 가사가 아름다운 곡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문득 그 가사를 음미하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틀고 가사를 받아쓴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꿈에 보았던 그 길 그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면햇살이 웃고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5. 2. 17.
동계 자전거 국토종주 넷째날_문경에서칠곡까지 자전거 국토종주 문경에서 칠곡까지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길은 문경새재를 넘어 평탄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간간이 언덕이 나타난다. 상풍교 인증센터에 있는 안내문을 보면 매협재를 우회할 수 있는 루트가 나온다. 무심코 봤다가 매협재 경사도가 22도란다. 이화령이 10도인데 자전거를 끌고 올라왔다. 그러면 22도면 대체 어떤 경사도일까. 안내문을 따르기로 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 상주보를 3km 앞 둔 지점에 상주자전거박물관이 있다. 갈길이 멀지만 라이더로써 호기심을 동하게 한다. 결국 방문한다. 큰바퀴를 가진 자전거가 이채롭다. 자전거 종류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도 알았다. 철인자전거를 타고 이화령고개를 넘으면서 용도별로 맞는 자전거가 있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았다면 박물관에서는 설명문과 전시된 자전거.. 2015. 1. 4.
동계 자전거 여행 - 국토종주 셋째날, 문경새재를 넘다 자전거 국토종주 문경새재 넘다아침 8시. 오늘도 날씨가 청명하다. 단숨에 충주시내를 주파하여 교외로 빠진다.문경새재만 넘으면 언덕길이 없을 테지. 오늘까지만 고생하자.이때 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바로 며칠 후 착각이었음을 알게 된다. 겨울에 자전거 타기는 무엇보다도 추운 날씨가 라이더를 힘들게 한다.영하 7도의 날씨에서 자전거를 타니 자꾸 발이 언다.라이딩 중간에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 잠깐 들려 난로가에 몸을 녹인다.발이 어는 것이야 중간 중간 녹이면 되지만 왼무릎과 오른발목 아킬레스건이 살살 아파오는 게 앞으로 갈 길이 먼데 걱정이 된다. 길이 한산하니 속도 내기 좋다. 문경새재 구간은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이 국도 측면에 자전거 그림만 그려진 코스가 대부분이라국도를 .. 2014. 12. 26.
겨울 자전거 국토종주 2일째_양평군~충주시 자전거 국토종주 남한강 코스를 따라서몸 이곳저곳이 쑤시지만 아침이 상쾌하다. 여관주인장님이 추천해준 청해식당서 5000원짜리 청국장과 공깃밥 2그릇을 든든히 먹고 출발한다. 가게 사장님이 인심 좋게 1그릇 서비스했다. 기온이 영하 6도라 춥긴 하지만 하늘이 청명하여 눈이 올 것 같지 않아서 좋다. 기온이야 해가 솟으면서 점점 올라가겠지. 아침 여명에 찍은 남한강 사진. 힘찬 출발과 함께 단숨에 여주까지 왔건마는 역시 순탄치 않다. 앞바퀴 튜브가 또 터진 것. 어제 눈밭을 타고 와서 타이어에 무리가 많은가보다. 다행히 여주 시내가 가까워 시내의 자전거수리점까지 자전거를 끌고 갔다. 타이어를 살펴보니 구멍이 뚫려있어서 타이어까지 갈았다. 아까운 5만 원을 지불해야만 했다. 어제도 그렇고 튜브 땜빵이 안된다는.. 2014. 12. 24.
동계 자전거 국토종주 첫날 동계 자전거 국토종주 첫발을 딛다국토종주 한강에서 문경새재를 넘어 낙동강 하굿둑까지2014년 12월 3일 그동안 하고 싶었던 자전거 여행을 미루고 미루다가 기회가 생겨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그러나 때가 좋지 않아 올겨울 처음 몰아친 한파. 악천후를 무릅쓰고 시작했다.시작부터 몇 차례 넘어지고 튜브가 터져 갈았지만 이 정도 어려움은 당연하다고 담담히 받아들였다. 굿바이 서울. 자전거 라이딩 추위와의 싸움 서울 자전거도로 위 눈은 녹았는데 하남에 들어서자 눈이 녹지 않아 애를 많이 먹는다.바퀴가 구르며 눈이 자전거에 엉겨 붙고, 튄 눈이 신발에 들러붙으며 젖어 든다.젖은 발이 얼어 감각이 무뎌지다 아예 없어지고 발가락이 없어진 느낌이 든다.동상에 걸리면 발가락을 잘라야 한다던 얘기가 떠오르며 갑자기 두려운.. 2014. 12. 22.
소요산 단풍 구경 소요산 단풍 구경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소요산으로 단풍놀이 간다 푸른 하늘빛 붉은 단풍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우러져서로를 더 돋보이는구나 경찰관 한 분이 교통정리를 하신다.동두천시의 단풍 명소 소요산 단풍제에는 단풍 구경하러 많은 인파가 모인다.1호선 소요산역에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입장료는 단돈 1000원. 가을 국화 테마공원 소요산 아래 가을 국화 테마공원 전투화와 고무신소요산이 6.25 전쟁 때 치열한 전투지였을까아들 전쟁터 보낸 어머니아들 무사하길 노심초사 애절한 마음 꽃으로 화하였어라. 가을 국화 테마공원에 가면 온갖 종류의 가을 국화들을 만날 수 있다. 각설이 공연 소요산 아래 축제의 장에선어르신들 춤판이 벌어지고역시나 우리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다 각설이 공연을.. 2014. 11. 1.
기력충전시리즈 철벽방어저자현현각 양지 편집부 지음출판사현현각 양지 | 2007-11-16 출간카테고리취미/스포츠책소개바둑실력을 높여주는「기력충전 시리즈」제2편『철벽방어』. 이 책은... 바둑의 기력 향상을 위해서 인터넷 구입한 책'철벽방어' 외에 '정석의 선택', '정석 이후 정석', '선수 활용의 묘', '전투의 급소' 총 5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물. 이걸 보면서 기력을 향상시켜서 고수의 반열에 올라야지.삶 에서 다짐의 연속이다. 2014. 10. 6.
독서 바야흐로 가을이 왔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지난 주말 동안 내내 책만 읽었다. 책도 읽다보니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높게 평가할만하지만이야기 전개가 다소 거칠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개미나 제3인류나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하다. 해를 품은 달은 책을 읽으면서 몇번씩 가슴을 울컥하게 하고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감성을 터치하는 책이다.스토리 전개와 섬세한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 묘사에 책을 읽는 내내 등장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오늘 정글만리책을 인터넷 주문했다.기대 만발 중이다. 2014. 10. 6.
한강철교 노을녁 한강철교 용산측 방향에서 찍은 서울의 노을녁 2014. 9. 23.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 돌고래 생태관 관람손 내밀면 다가오는 것들울산 장생포에서. 손 내밀었더니 다가오는 돌고래들. 돌고래가 내 손짓에 호응하는 듯. 손 내밀면 다가오는 것들이 너희 뿐만이 아니었으면.울산과 포경산업울산 장생포 돌고래 생태관을 찾았다.울산에 20년을 살았었지만, 이곳을 처음 와본다.선사시대부터 고래잡이가 이어져 왔다는 사실은 이날 처음 알았다.포경산업이 울산의 오랜 전통산업이었다니 새삼 내 고향 울산이 새롭게 느껴진다.울산이 공업 도시를 탈피하여 관광산업을 유치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이런 지역 특성을 잘 살려서 관광객들을 많이 유인했으면 좋겠다.돌고래 머리 긁힌 자국들돌고래의 머리에 긁힌 자국들이 많이 보인다.저 긁힌 자국들을 보고 돌고래를 보고 그리고 다시 수조를 살펴보니 수조가 너무 작아 보.. 2014. 7. 2.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쇼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쇼서울의 뜨거운 밤을 식혀줄 서울시에서 기획한 이벤트랄까. 7월 8월의 대지의 열기가 식지 않는 한여름 밤 서울 시민은 반포대교 분수쇼를 보며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정해진 시간이 되면 분수 쇼가 시작된다.분수 쇼 이용 시간12:30, 19:30, 20:00, 20:30, 21:00, 21:30위 시간부터 20분간 분수는 지속한다. 반포대교의 분수 쇼. 후텁지근한 날씨를 식혀주는 듯. 멀리 보이는 서울타워에 뿜어져 나오는 물이 닿을 듯 말듯 2014. 7. 2.
용기 월요일 아침이메일로 매일 '따뜻한 하루'라는 닉네임으로 보내는 편지를 보고마음에 들어서 옮긴다. 작심삼일 작심삼일 남들이 하지 말라며 반대하는 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만약 반대하는 일 모두를 포기했더라면, 얼마나 많은 인생의 재미와 기회를 놓쳐버렸을까요? 살면서 "미친놈" 소리 한 번쯤은 들어주어야 내 인생입니다. 흔히 우리의 마음가짐을 작심삼일이라고 해요. 그러나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계속한다면 영영히 작심하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작심삼일 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삼일마다 다시 새롭게 결심하면 됩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확률을 계산하고 포기하지만 때론 모르고 시작하는 것이 약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 질질 끌려다니지 마시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세요. - 신준모의 '어떤 하루.. 201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