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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분식4

남대문 시장 맛집 가메골 손만두 손칼국수 남대문에는 한달에 한 두세번은 갑니다. 쇼핑몰에 판매할 상품을 사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보러 가고는 합니다. 간 김에 아내가 좋아하는 만두집에 들렸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다이닝코드 어플에서 추천 받았습니다. 비가 오기 직전이라 어둑어둑 합니다.찐빵, 고기만두 김치만두, 손칼국수를 시켰더니 찐빵이 먼저 나옵니다. 따뜻한 찐빵 피를 뜯으면 달달한 앙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배가 고파서 맛이 달달하니 좋습니다.이어서 손칼국수와 만두가 동시에 서빙됩니다. 윤기가 흐르는 면발과 노릇한 유부, 고소해보이는 김과 초록색의 신선한 호박이 버무러져 굉장히 먹음직스럽습니다. 역시 시장 인심이라 양도 풍성합니다.만두는 피가 얇고 속이 담백하고 감칠맛이 도드라집니다. 남대문에 오면 자주 들릴 것만 같은 가게입니다.주소 : 서.. 2020. 5. 25.
연남동 맛집 밥해주는 남자 떡볶이집 직장 후배와 방문한 연남동의 떡볶이집.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며 걸어가다가 가게 분위기가 좋아보여 무시코 들어갔던 집이다. 떡볶이라는 개념을 틀어버린 이색적인 떡볶이가 특징이다. 밥남 크림 떡복이는 위 사진처럼 핑크빛의 로제소스와 푸른 브로콜리의 색감이 환상적으로 어울린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영자가 여기서 떡볶이를 먹고 추천해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유자 단무지인데 노랗고 윤기가 흐르면서 달콤하니 맛이 괜찮았다. 파스타면 한 집게. 중간에 구멍이 뚫려 양념이 잘 배기는 떡은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은 식감이 좋다. 살짝 매콤한 김치향과 신개념의 떡볶이 간이 알맞게 배합되어 있다. 가게는 원래 가정집이었던 것을 개량한 듯 보였다 내부 홀에는 주방과 테이블들, 그리고 술을 서빙하는 장소가 있고, 외부 정원.. 2019. 11. 9.
익선동 호떡 쌀상회 익선동은 낡은 한옥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한옥마을. 달동네처럼 비좁은 골목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익선동에는 가끔 오는 편인데 올때마다 이곳의 구수한 냄새와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로 발걸음을 멈추는 곳이다. 단돈 1천 500원이면 달달한 길쭉이 쌀호떡을 먹을 수 있어 애용하는 장소다. 메뉴는 위와 같다. 내가 먹어본 것은 꿀호떡과 인절미 꿀호떡밖에 없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될 것 같다. 왼쪽에는 매끈하게 빠진 길쭉이 호떡들이 보이고, 불판 가운데에는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호떡이 보인다.길쭉이 호떡은 이름처럼 길쭉하고 통통한 모양인데흔히 볼 수 있는 둥글 납작한 호떡과 대비된다.주로 밀가로 반죽에 흑설탕을 넣어 만드는 기존 호떡과는 다르게찹쌀.. 2019. 1. 14.
우리동네맛집 노구만두 서울에서 석관동이라면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우리 동네에 몇몇 숨은 맛집이 있다. 그중 하나가 노구만두집. 아마 이곳 석관시장에서는 석관동 떡볶이가 제일 유명할 것이다. 석관동 떡볶이를 먹어봤는데 밀로 뽑은 떡으로 만들고 엄청나게 매운맛을 선사한다. 그 집 아주머니는 일정량만 팔고 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문을 닫아버린다. 노구만두집은 만두피를 직접 빚어 만드는 만두 명인의 가게다. 함께 강릉을 갔다 온 형과 작별 만찬을 즐길 곳으로 선정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데다가 장시간의 운전으로 아주 피곤하기는 했지만 나눌 대화가 더 남아있어서 한 끼 식사를 더 하자고 붙잡았다.2019/01/03 - [국내여행/나들이] - 횡성휴게소의 첫눈 풍경2019/01/06 - [맛집탐방/경양식] - 강릉 맛집 버.. 201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