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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양식12

한국외대 맛집 언니네 함바그 퇴근길. 아네와 함께 한국 외국어대학교 앞에 있는 함박스테이크 맛집에 왔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 바쁜 가운데 아내가 일찍 마치는 날에 맞춰 저도 일을 평소보다 일찍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1인 창업을 하고서 항상 저녁 7시 이후까지 일을 했었는데 오늘은 6시에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니 왠지 모를 찝찝함과 죄책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아내 얼굴을 보는 순간 사라져버립니다. 언제나 그렇듯 애용하는 다이닝 코드 어플을 뒤져서 찾은 언니네 함바그라는 맛집으로 왔습니다. 나무 인테리어가 자연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가게였습니다. 작그마한 가게에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가게였고, 운 좋게도 우리가 갔을 때 딱 1개의 테이블이 남아있어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메뉴는 사진처럼 A4용지에 친근한 느낌의 필기체.. 2020. 6. 17.
아내와의 오랜만의 외식 회기역 맛집 17 피자 오랜만에 아내와 외식을 나왔습니다. 아내가 어제밤에 열이 났었는데 회사에서 오늘 나오지 말라고했답니다. 혹여나 코로나에 걸렸을까봐 집에 있으라고 한 거죠. 덕분에 아내와 함께 있을 시간이 생겼습니다. 온전히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다행히 병원에서 처방해준 감기약을 먹고 하루만에 열은 떨어졌습니다. 짐작은 했지만 코로나는 아니었던 거죠. 단순 감기 몸살입니다. 내심 걱정을 하긴 했었기에 한 숨 내쉬고 함께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간단히 일을 보고 나와 같이 회기역의 피자 맛집 17에 갔습니다. 아내가 가고 싶어하던 곳이죠. 가면서 백종원이 출연했다는 얘기를 신이 나서 합니다. 오늘 바람이 꽤 세게 불었는데 미세먼지가 다 날려가서 푸른 하늘이 빛나는 날이었어요. 그 하늘만큼.. 2020. 3. 21.
선정릉역 기사식당 맛집 가나 돈까스의 집 자주 함께 다니는 지인 형과 이번에는 돈가스집을 찾았다. 둘 다 즉흥적인 사람이라 강남에서 볼일을 보고 강북으로 넘어가는 길에 뭔가 느낌이 꽂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가게 된 돈가스집이다. 이런 즉흥적인 밥집의 선택은 언제나 실패의 리스크를 안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형의 '촉'을 믿는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 촉은 맞았다. 이 가게의 돈가스는 상당히 괜찮았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 가게는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사식당 편에 방영된 집이었다. 메뉴판이다. 기사식당 치고는 가격이 좀 센 편이다. 하지만 이 장소가 강남 한복판임을 감안했을 때 비싸다고만 할 수는 없다. 내부 전경. 딱히 분위기에 신경 쓴 모습은 아니다. 기사 식당스러운 인테리어. 돈가스 라면 으레 고상하게 칼로 포크를 써는 장.. 2020. 3. 1.
이태원 더버거 수제버거 맛집 며칠전 직장 동료와 함께 가서 먹은 이태원의 수제버거 맛집, 이태원 더버거에서 먹은 버거다. 아보카도의 초록색과 감자튀김의 붉은 빛의 색감이 조화롭다. 손으로 직접 고기를 두드리고 반죽하여 고기의 질감이 부드럽다. 이것이 내가 먹은 이태원 칠리버거다. 달짝하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2년 전에 먹었던 그 맛 그대로였다. 다만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다. 수제버거 한차림 동료가 시킨 아보카도 버거 아보카딕트 윤기가 흐르는 아보카도와 노란 치즈, 그리고 붉은 베이컨이 한데 어우러져있다.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로 부드럽고,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재료로 아주 알차다. 비싼 값은 한다. 내부 전경 버거 메뉴다. 가격은 꽤 나가는 편이지만 그만한 값은 충분히 한다. 외부 전경 이태원 더버거 2019. 10. 20.
강릉 맛집 버드나무브루어리에서 수제맥주를 횡성에서 첫눈을 본 감격을 안고 강릉에 입성했다. 가장 먼저 향했던 곳은 또 다른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이곳에서 양조가로 일하는 친구를 만났다. 2019/01/03 - [국내여행/나들이] - 횡성휴게소의 첫눈 풍경 올 때마다 느끼지만 이곳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갬성이 펑펑 터지는 장소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수제맥주 브루펍이다. 강릉의 터줏대감 로컬 비어로 자리매김한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들은 하나같이 맛이 좋다. 셀프공인 맥주인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역시 맥주 탭이다. 12개의 기다란 탭이 보란 듯이 진열되어있다. 탭 줄기에서 맥주가 따라져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마치 아기가 어머니 젖을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들고는 한다. 즐거운 마.. 2019. 1. 6.
연남동 맛집 비스트로가마에서 파스타를 연남동 비스트로가마에서우연히 먹을 수 있었던 푸타네스카 파스타.직접 만든 베이컨과 앤초비, 토마토, 케이퍼 등이 들어간오일 베이스의 로마식 잡탕 파스타라는 설명이다.가격은 16,0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이곳 위치와 맛에 비하면 충분히 지불 할 수 있는 금액이다. 신선한 재료가 돋보이는 파스타는구수한 치즈향, 케이퍼의 상큼한 향과 앤초비에서 느껴지는비릿한 듯 비릿하지 않은 감칠맛이 좋다.앤초비는 유럽의 멸치나 청어류인데 소금물에 절여뒀다가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과 향신료에 재워서 만든다. 이 가게를 찾으려면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연희동 쪽으로 올라가다가오른편의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야 할 테다.최근 이곳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들이 생겼다.비스트로가마도 이곳에 터.. 2018. 12. 26.
추억의 맛 원조 남산 왕돈까스 최초 남산 돈까스'원조 남산 왕 돈까스'는 간판에 나와 있듯이 1977년에 오픈한 집으로 40년간의 세월을 2대째 운영 중인 오래된 경양식 가게입니다. 1박 2일, 맛있는 녀석들 등 공중파를 타기도 했습니다.돈까스는 지역과 상관없이 대중화된 음식이지만 '서울 돈까스' 하면 남산 돈까스를 떠올리기 쉽죠. 90년대에 남산 타워 주변에 생기기 시작한 돈까스 전문점은 남산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을 따라 즐비해 있으며, 대표적인 남산 맛집으로 알려진 지도 벌써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제 와이프와 연애할 때 남산타워를 갔다가 코스처럼 이곳 돈까스집에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아마 다른 돈까스 집으로 간 것 같지만요. 주차장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주차요원까지 있는 걸로 .. 2018. 11. 26.
일산 식사동에서 맛 본 홍익돈까스 홀로 일하며 돌아다니는 일을 하는 저로서는 혼밥을 먹을 때가 많습니다. 일산의 식사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점심시간이 돼서 맛집 검색을 해보니 홍익돈까스 집이 떴습니다. 조금 더 검색해 보니 전국 19개의 가맹점이 있는 돈까스 전문점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와 봤습니다. 처음에 영업일을 할 때는 혼자 먹는데다 돈도 아낄 겸 편의점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먹곤 했는데 몇 달을 그리 먹다 보니 속도 배배 꼬이고 기름진 편의점 도식락 때문에 살도 찌는 것 같아 뭘 먹든 든든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교외라서 가게 규모가 크고 전용 주차 공간도 널찍합니다. 홍익(弘益)"홍익돈까스는 '널리 이롭게 하다' 라는 홍익의 뜻을 바탕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 프렌차즈 기업입니다." 라.. 2018. 11. 18.
일산 수제버거 맛집 제이스버거 일산 백석동에 J라는 가수가 만든가게인 제이스버거(J's Burger)에 왔다.여느 수제버거집과 비슷한 분위기를연출한다. 아메리카 텍사스의 느낌이 물씬 난다.물론 텍사스는 물론 미국 언저리도 가보지 못했다만텍사스가 배경인 영화를 보며그 느낌을 짐작해본다. 가게 왼편에 보면 가장 먼저횡성축협한우라는 현판이 눈에 띈다.패티를 만들 때 횡성에서 잡은 한우를사용함을 알 수 있다. 가게 안에는 횡성축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받은 감사패가 전시되어 있다.내용을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감사패 J.S BURGER(제이스버거)귀하께서는 횡성축협한우로 버거(burger)를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횡성축협한우의 다양한 맛을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외식사업의 영역을개척하시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남다른 깊은 사랑으로 횡성축협한우를 애용하.. 2018. 8. 19.
강남 수제맥주 맛집 크래프트루 신사 CRAFT ROO지난번 포스팅의 '신사역 맛집, 신사연어'가 2차 회식 자리였고 이곳 맥주 맛집인 크래프트루는 1차 회식 장소였다. 직업상 맥주 맛집을 많이 다니고 다양한 맥주를 접해야 한다. 그래서 1차를 맥줏집으로 왔다. 흔치 않은 회식인 데다가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먹어서 더 좋았다. 난 확실히 소주파가 아닌 맥주파다. 쓰기만 한 소주보다 맛과 향이 다양한 맥주가 좋다. 지난번 포스팅 : 신사역 맛집, 신사연어 보러가기 크래프트 루에 대해우리가 이 가게를 왔을 때 막 오픈한 가게로 이제 갓 한 달 정도 됐을 것이다. 그러나 맥주 맛집임을 인증할 수 있는 게 100년 한옥마을로 요즘 아주 핫한 익선동의 수제맥주 전문펍 '크래프트루'의 세 번째 가게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2호점은 속초에 있다. 아마 3.. 2018. 5. 29.
서울스퀘어 맛집 독일식당 베이커스테이블 서울스퀘어의 독일레스토랑 맛집 베이커스테이블나는 트랜디한 혼밥러나는 혼밥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다. 나의 직업 특성상 혼밥을 자주 할 수밖에 없다. 요즘 아무리 혼밥이 트렌디하다고 하지만 혼자 먹는 밥은 친근한 사람과 옹기종기 앉아서 먹는 밥보다 맛이 좋을 수는 없다. 그래서 혼밥을 할 때는 간단하게 때우기 일쑤다. 맛을 포기하고 끼니 때우기를 하는 것이다. 혼자 먹는데 맛있는 것 먹어야 뭣하겠나.처음에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었었지만, 맛도 없고 모 방송에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여 요즘에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애용한다.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좋은 게 항상 행사로 미는 상품이 있어 5000원 아래로 세트를 먹을 수 있다. 내용물에 야채가 많아 건강에도 무척 좋을 것만 같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서.. 2018. 3. 20.
서피비치의 피자&맥주 맛집 싱글핀 에일웍스 하조대 서피비치의 맛집 '싱글핀 에일웍스' 지난 여름 찾았던 양양의 서피비치 서핑을 하려면 체력소모가 클테니 먼저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로 했다. 맛집 검색을 하니까 제일 먼저 검색창에 오르는 가게가 바로 싱글핀에일웍스였다. 피자와 맥주가 맛있는 맛집이었다. 기다란 컨테이너를 포개놓고 가게 입구를 만들고 컨테이너 옆면에 가게 이름을 적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슬로우 라이프를 상징하는 글이 영어로 적혀있다.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쳐 갈 수는 없다. 맥덕인 나는 맥주 메뉴판과 탭을 보며 맥주도 한잔 걸치기로 한다. 가게 내부는 지난번 하와이에 여행갔을때 느꼈던 그 느낌과 매우 흡사하다. 가게엔 서핑 도구들도 보인다. 군침을 흘리게 하는 피자와 맥주 두툼한 감자튀김과 불고기 퀘사디아.. 201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