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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한식9

수원 화성 부대찌개 맛집 오랜 전통 두꺼비집 오랜만에 휴가다운 휴가가 생겨 아는 형과 수원 화성에 다녀왔다. 이 형은 전국의 맛집을 두루 섭렵하고 있어 함께 다니면 각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게된다. 전에는 의정부 부대찌개를, 이번엔 수원의 부대찌개다. 39년 전통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이곳 수원 화성만의 풍경과 어울리는 약간 고택스런 느낌도 괜찮았다. 내부에는 평일의 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빈자리가 별로 없었고, 저쪽 한편에는 부대찌개를 안주로 소주를 여러병 자신 남 녀 한쌍의 얼굴이 불콰하게 달아올라있었다. 빨간 국물에 하얀 두부와 떡, 그리고 붉은 햄들. 여타의 부대찌개와 다를 바 없다. 길게 채썬 파란 파가 있어 색감이 입혀진 느낌이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라면사리가 투입되는것은 당연한 수순. 군침이 절로 도는 붉은빛 .. 2019. 11. 10.
충주 염소탕 맛집 토종마을 철인 삼종경기 참가를 위해 충주에 와서 운 좋게 4인실 도미토리룸은 홀로 쓰게 됐다. 2019/09/01 - [국내여행/충청] - 충주 여행_BTLM1960게스트하우스 여장을 풀고 곧장 동네 한 바퀴 돌아본다. 이 동네가 충주 북쪽의 목행동이라는 마을인데 한바퀴 도는데 한 10분 정도면 충분했다. 거리의 사람들 중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길거리에서 한 무리의 동남아 여성분들과 토종마을 앞 벤치에 앉아있는 동남아 남자분들이 눈에 띄었다. 확실히 시골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와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할인권을 주며 추천하는 음식점을 하나하나 다 찾아가 봤다. 외관을 슬쩍슬쩍 보다가 '토종마을'이라는 영양탕과 염소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저녁식사를 하기로 정했다. .. 2019. 9. 7.
합정역 맛집 옥동식 돼지곰탕 이전에도 몇 번 이곳에 와서 국밥을 먹으려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곳. 그 이유는 항상 줄이 길게 서있었기 때문. 기다리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기에 아무리 맛있다고 소문이 나도 줄이 길면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시간은 금이라고들 하니까.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찾아갔다. 오픈 시간 10분 전에 미리 갔다. 잠깐 시간이 지나니 손님들이 슬슬 모이기 시작했다. 일단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대단했다. 가게 내부에 걸린 현판이다. 가게 이름인 옥동식이라고 적혀있다. 서예 문필로 써 놓은 현판을 보니 뭐랄까 조선시대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 가게 내부 전경이다. 바 형태로 죽 좌석이 배치되어있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았다. 혼자 밥 먹기 좋은 구조다. 또한 수다를 떨면서 밥을 먹기에는 좋지 않아 빨리 먹고 .. 2019. 9. 5.
음담패썰 노포 맛집 조아저씨 김치찌개 9월의 어느 날씨가 흐린날이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아내와 오랜만에 밖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잠깐 시간을 맞춰서 함께 점심을 먹은 것이죠. 12시 10분전에 갔더니 줄이 이제 막 생기려고 합니다. 우리 앞으로 한팀 대기중이었습니다. 아내가 말하길 평소에 줄 서서 먹는 집이라고 합니다. 여러 매체를 탔는지 가게 앞 실외배너에 일간스포트, 헬스조선, 생생정보통, 생방송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름이 써있고, 서울 4대 김치찌개 맛집으로 선정된 모양입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느 방송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촬영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조명이 밝게 비추고 스텝들은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사람이 많아 번잡한데 제가 거기까지 가기에는 민폐를 .. 2018. 10. 20.
옥동식 - 돼지국밥의 편견을 깨다 옥동식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뒤편주택과 상가가 섞인 작은 골목가에위치합니다. 돼지곰탕 전문 식당으로수요미식회에서 방영하고,'미쉐린 가이드 2018'에 선정된 맛집입니다.지리산 자락에서 키운버크셔 - K(국내산 수종 흑돼지)로맛을 내 일반적인 뽀얀 돼지국밥과 달리맑고 깊은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한소끔 김을 뺀 밥과80%만 익혀 얇게 썬 고기를방짜유기에 담은 후 뜨거운 육수를 부으면고기는 마저 익고,육수는 더 깊게 우러나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대기줄은 원래 항상 길게 늘어져 있지만제가 간 날은 날씨가 워낙 더웠던지라다행히 대기줄이 없었습니다.사진에 기록된 날짜를 보니 7월 25일 이더군요. 유기를 사용하여 서민적 느낌과정갈한 느낌을 동시에 받습니다. 비주얼 적으로 딱 보기에도평소.. 2018. 9. 9.
[청라맛집] 생방송투데이서 방송한 국물집 인천청라 맛집 국물집맛집 검색은 다이닝코드인천 아라뱃길을 따라 아라서해갑문을 찍고 청라호수공원에 갔습니다. 사람이 없어 한산했죠. 2018/05/26 - [자전거여행/서울근교] - [자전거여행] 중랑천에서 아라뱃길 왕복 121km 코스 그런 후 친구와 나는 주변 맛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로 다이닝코드 라는 맛집 검색 어플을 쓰는데 여기서 추천해주는 가게에 가면 실망하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하면 다이닝코드가 맨 위에 뜨기도 하죠. 그래서 맛집 어플로 다이닝 코드를 링크 연결로 소개해 드립니다. 다이닝 코드(새 창 열기) 이 어플에서 청라호수공원 주변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국물집'을 추천해줬습니다. 친구에게 다이닝코드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한 후 국물집으로 향했습니다. SBS 생.. 2018. 6. 23.
[양천향교역맛집] 김민주밥&전집 궁산 아래서 만난 동네 밥집 겸재정선미술관을 포스팅하려다 계획을 바꿔 궁산 아래의 밥집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명소들☞ 양천향교☞ 궁산과 소악루☞ 궁산땅굴 양천향교와 궁산근린공원, 소악루, 양천고성지를 탐방한 후 끼니를 때우려 주변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마주친 집입니다. 전반적인 동네 분위기와는 달리 깔끔하고, 홍대같은 번화가에 있을 법한 가게처럼 보여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회사원처럼 보이는 양복입은 중년의 아저씨가 혼자서 밥을 먹고 있더군요.저도 언제나처럼 익숙하게혼밥을 먹습니다. 메뉴는 전, 라면, 덮밥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오늘의 추천요리' 소불고기 덮밥을 시켰습니다. 고르는 것이 고민될 때면 요리사 추천요리를 주로 먹는 편입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반.. 2018. 6. 9.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50년 전통의 오뎅식당 허기숙 할머니의 원조 오뎅 식당즉흥적인 의정부행형 동생 사이로 지내는 거래처 점장님이 있다. 이날 그 형의 휴무 날이었는데 매장에 전달할 물건을 갖다 주고 형을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근데 형이 은근히 내 스케줄을 물었다. 잠깐 생각 후 그리 바쁘지 않다고 하니 그럼 어디 드라이브나 가자고 했다. "너 오늘 바빠? 다음 일정이 뭐야?""어... 오늘 그리 바쁘진 않아요.""그럼 어디 드라이브나 갈까. 발 닿는 곳 아무 데서나 점심을 때우고.""뭐, 좋죠. 하하.""좋아, 그럼 강원도 버드나무 브루어리로.""엇.. 거긴 너무 먼데.""하하, 의정부 콜?""의정부 좋죠." 사실 우리집이 석계쪽이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송추고개를 넘어 일산으로 온 터였다. 그 길 그대로 다시 타서 의정부로 가야 했다.. 2018. 5. 26.
[망원동 맛집] 키친만나다공원 망원동의 숨겨진 작은 맛집얼마 전에 갔다 온 망원동의 작은 밥집 키친만나다공원(야호만나다공원). 가게가 너무 작아서 못 보고 지나치기 쉬운 맛집입니다.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가게였는데 마침 망원동에 올 일이 생겨 온 김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혼밥러에게 이런 아기자기한 가게는 쉽사리 지나칠 수 없는 가게이기도 하지요. 1일 1메뉴, 오늘의 메뉴는 봄채소 쭈꾸미 삼겹살이곳에서는 주인님이 정해준 메뉴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선택권은 없지만 뭘 먹을지 항상 고민 아닌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고민하는 시간 낭비를 줄여줄 수도 있겠지요.영업시간 및 메뉴 안내영업시간은 가게 앞에 A4용지로 크게 써 붙여둔 안내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점심 12:00 ~ 15:00저녁 17:00 ..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