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한여름 땡볕 아래 오천자전거길을 달리다
알람시간에 맞춰 정확히 4시 50분에일어났습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장비를 착용한 후 자전거를 타고 수안보온천랜드를 나섭니다. 새벽공기가 시원합니다. 오천길은 다섯 가지 하천 길을 말합니다.충청북도 괴산, 증평, 청주, 청원, 세종시를관통하는 다섯 개의 하천은 쌍천, 달천, 성황천,보강천, 미호천입니다. 이 하천을 따라 낸100km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바로 오천 자전거길입니다. 원풍면 행촌 사거리가 시작점으로바로 이 장소가 남한강길, 문경새재길,오천길의 접합 지점입니다.북쪽으로 올라가면 수안보를 거쳐 충주로이어져 남한강길과 연결되고,남쪽으로 내려가면 서울 부산 국토종주에서가장 험난한 코스인 문경새재길이죠.이화령의 업힐은 경사도보다 구간 길이가압권이죠. 4년 전 한겨울에 혼자서국토종주를 하며 이..
2018.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