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12

석계역 맛집 연어 참치 무한리필 연어시장 고향에서 온 친구와 함께 찾은 우리 동네 석계역 맛집 연어시장에 왔다. 2번세트 생연어 + 참치 무한리필 2인분을 주문했다. 곧 기름기 좔좔 흐르는 연어와 참치가 나왔다. 가게에 사람이 많아 회전이 빠를 것 같았다. 회전이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신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한리필이지만 1번만 리필했다. 1접시만 먹어도 배가 너무 불렀다. 1번만 리필할 거면 차라리 연어+참치 300g을 주문하고 사이드로 간장새우나 연어매운탕을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023. 4. 17.
행아웃 종로 익선동 수제 맥주집 익선동 골목길 대학교 친구들을 10년만에 만났다. 종로 3가 시민식당에서 고기를 먹고 입가심을 할 겸 2차는 맥주집으로 향했다. 5년 전 맥주 영업을 하던 때 내 집 드나들듯이 다녔던 종로 3가라서 내가 주도하여 친구들을 이끌었다. 참 오랜만에 익선동에 왔는데 여전히 사람은 많았고, 한옥 골목 특유의 그 감성은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강남보다 이곳 종로 지역을 선호하여 일부러 더 많이 왔던 이유는 바로 이런 정취 때문이었다. 예전의 모습과 현재와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 익선동에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딱 100미터 떨어진 탑골 공원에는 할아버지들로 북적인다. 오래된 문화재가 있고, 인사동 거리엔 오랜 골동품점이 있으며, 오래된 한옥 건물이 있으며, 그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여 유명세.. 2023. 3. 13.
석계역 맛집 남해 바다마차 숙성회 블루리본 친구와 2km 빡수영을 하고 남해바다마차에 갔다. 평소 눈여겨 보고 있던 블루리본 맛집이다. 2015년부터 꾸준히 매해 블루리본에 선정된 맛집이다. 자연산 회로 유명한 석계역의 맛집으로 서울 3대 방어 맛집이다. 주문은 맨 위에 있는 숙성회 모듬을 했다. 모듬회는 줄무늬전갱이, 참돔, 도다리, 벵에돔, 방어, 날개 오징어, 대광어, 붕장어, 피조개, 북해 도관자로 구성했다. 회는 숙성을 미리 해둔 것이라서 그런지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다. 살이 모두 두툼하다. 한접시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지만 성인 남자 2명이서 먹어도 배가 한창 부르고도 남았다. 차별점 다른 횟집과는 달리 회 아래에 두툼하게 보이려는 것들을 깔지 않았다. 두번째로 밥 메뉴가 없었다. 오로지 회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셰프의 의지와 자심감이.. 2023. 3. 5.
구리 동구릉 옆 중국집 맛집 유래등 동구릉 산책을 다녀오고 저녁 식사는 동구릉 입구에서 5분 정도 거리의 '유래등'으로 왔다. 중국 스러운 붉은색의 간판이 반겨줬다. 중국집 국롤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을 주문했다. 탕수육은 간장 베이스로 양념한 소스로 부먹으로 나왔고, 짬뽕은 매콤하니 맛있었다. 짜장면도 괜찮았는데 사진은 깜박하고 찍지 못했다. 짜사이가 없는게 아쉬웠다. 원래 정통 중국집에 짜사이는 당연히 있기 마련인데 그정도 급은 아닌 듯 했다. 주차장은 가게 옆 고가도로 아래 있다. 얼마 되지 않는 홀 좌석수를 충분히 커버 할 정도의 주차장인듯 했다.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 239 운영시간 안내 매일 11:00 ~ 21:30 2023. 2. 22.
포천 한식 맛집 옛골 토속 음식 포천 실내 동물원 주파크에서 동물들과 놀다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이었다. 10시 30분에 동물원 도착했는데 나오니까 12시 30분이었다. 정신 없이 2시간이 흘렀다. 동물원에서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아내가 몹시 신나보였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이런 장소에 오면 어린 아이처럼 좋아한다. https://myway8.tistory.com/272 당일치기 서울 근교 여행 포천 고모리 주파크 실내 동물원 포천 고모리 주파크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포천 나들이를 다녀왔다. 포천은 서울과 가까운데다가 길도 잘 닦여서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30분 만에 갈 수 있는 거리다. 산과 계곡이 많고 높은 빌 myway8.tistory.com 동물원에서 나오니 아이들이 배가 고픈지 징징대기 시작했다. 잠깐 차 안에서 맛집을 검색.. 2023. 2. 21.
닭발 맛집 신당동 떡볶이타운 우정 한창 서울달리기대회를 나가려고 틈 날 때마다 달리기를 하던 때군요. 같이 운동하던 형과 반포대교 부근에서 달리기를 한 후 자전거를 타고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왔습니다. 형이 이곳 닭발이 맛있다고 강력 추천합니다. 이곳은 떡볶이가 아닌 닭발을 먹으로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만 운동 후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여기에 와서 남에게 땀냄새를 풍길까 염려됩니다.형이 추천하는 가게가 바로 '우정'입니다. 떡볶이 타운 한가운데에 있는 가게입니다.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이곳 신당동 떡볶이타운에 오면 우정 식당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던 가게입니다. 사진처럼 가게 앞에 자전거를 고이 세워 놓고 가게로 들어갑니다.형이 알아서 닭발 3인분에 달걀, 야끼만두, 당면사리를 .. 2018. 11. 19.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50년 전통의 오뎅식당 허기숙 할머니의 원조 오뎅 식당즉흥적인 의정부행형 동생 사이로 지내는 거래처 점장님이 있다. 이날 그 형의 휴무 날이었는데 매장에 전달할 물건을 갖다 주고 형을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근데 형이 은근히 내 스케줄을 물었다. 잠깐 생각 후 그리 바쁘지 않다고 하니 그럼 어디 드라이브나 가자고 했다. "너 오늘 바빠? 다음 일정이 뭐야?""어... 오늘 그리 바쁘진 않아요.""그럼 어디 드라이브나 갈까. 발 닿는 곳 아무 데서나 점심을 때우고.""뭐, 좋죠. 하하.""좋아, 그럼 강원도 버드나무 브루어리로.""엇.. 거긴 너무 먼데.""하하, 의정부 콜?""의정부 좋죠." 사실 우리집이 석계쪽이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송추고개를 넘어 일산으로 온 터였다. 그 길 그대로 다시 타서 의정부로 가야 했다.. 2018. 5. 26.
광장시장 맛집, 고향친구에게 육회를 광장시장은 언제나 옳다광장시장에 오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모이는 사람들의 표정이 다들 즐겁기 때문이다.올때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빈다. 시장 내길을 따라 늘어선 분식 포장마차에는 다양한 사람들이저마다 즐거운 얼굴을 하고서는 순대며 떡볶이며맛있게 먹고 있다. 부꾸미를 부치는 아저씨도 여전히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포장마차 거리를 지나시장 중앙쪽으로 가면 빈대떡 집들이 나타난다.6년전 상경하여 처음 광장시장을 왔을 때,그 느낌 그대로다. 그 당시에는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신기했었다. 재래시장에 이런 인파가 모여 있다니. 고향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분위기울산에서 온 친구와 같이 갔는데 이런 광장시장의활기참과 많은 인파의 들 뜬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고싶었다. 그 친구 역시 많이 놀란 듯 했다. 연신 두.. 2018. 5. 15.
다이나믹 제주도 자전거 여행, 2일차 산방산에서 정방폭포까지악천후 : 휘날리는 빗방울오늘도 게스트하우스에서가장 먼저 일어나 짐을 꾸렸다. 날씨가 어제보다 더 춥다. 비가 안 오길 바랐지만,나의 희망을 비웃듯 비가 강풍에 휘날린다. '비가 내린다'는 표현보다 '휘날린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하지만 내게 있어 이런 고난은 꽤나 익숙하다.이보다 더한 고생길을 이전에여러 차례 경험해 봤기 때문이다.고난의 자전거 여행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시기를.☞ 동계자전거 국토 종주 첫날사서하는 고생길그나저나 나란 인간은 왜 이런 고생길을 사서 하는가.어찌 보면 우스워 보일 수 있는 이 '사서 고생'은과연 나 혼자만 하는 것인가. 아니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이따위의 고생을 할 뿐 아니라 더 한 사람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당장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산소마저 희.. 2018. 5. 9.
서촌 데이트코스 통인시장과 명물 기름떡볶이 소소한 볼거리가 많은 서촌 통인시장추천 데이트코스지난주에는 3주 전에 미리 와보았던통인시장에 아내와 함께 다시 갔습니다.함께 걷고 싶은 동네였기 때문이죠.아내와 함께 3주 전에 갔었던루트를 그대로 답방했습니다. '효자베이커리, 효자카페, 세종마루, 통인 한약국,대오서점,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위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링크) 위 코스대로 손을 꼭 잡고 걸었습니다.복고풍의 예쁜 가게와 한옥들, 그리고 시장의 먹거리.연신 '와'를 연발하는 아내의 모습에기분이 좋아집니다.괜찮은 데이트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시장 거리 여느 재래시장과 비슷한 모습입니다.비를 피할 수 있게 천장에는 유리 차양이 설치돼있습니다. 시장 영업시간매일 07:00~21:00※ 저녁 8시 이전에 가기를 추천합니다.8시 정도부터 문을 닫.. 2018. 4. 2.
서울스퀘어 맛집 독일식당 베이커스테이블 서울스퀘어의 독일레스토랑 맛집 베이커스테이블나는 트랜디한 혼밥러나는 혼밥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다. 나의 직업 특성상 혼밥을 자주 할 수밖에 없다. 요즘 아무리 혼밥이 트렌디하다고 하지만 혼자 먹는 밥은 친근한 사람과 옹기종기 앉아서 먹는 밥보다 맛이 좋을 수는 없다. 그래서 혼밥을 할 때는 간단하게 때우기 일쑤다. 맛을 포기하고 끼니 때우기를 하는 것이다. 혼자 먹는데 맛있는 것 먹어야 뭣하겠나.처음에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었었지만, 맛도 없고 모 방송에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여 요즘에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애용한다.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좋은 게 항상 행사로 미는 상품이 있어 5000원 아래로 세트를 먹을 수 있다. 내용물에 야채가 많아 건강에도 무척 좋을 것만 같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서.. 2018. 3. 20.
서피비치의 피자&맥주 맛집 싱글핀 에일웍스 하조대 서피비치의 맛집 '싱글핀 에일웍스' 지난 여름 찾았던 양양의 서피비치 서핑을 하려면 체력소모가 클테니 먼저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로 했다. 맛집 검색을 하니까 제일 먼저 검색창에 오르는 가게가 바로 싱글핀에일웍스였다. 피자와 맥주가 맛있는 맛집이었다. 기다란 컨테이너를 포개놓고 가게 입구를 만들고 컨테이너 옆면에 가게 이름을 적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슬로우 라이프를 상징하는 글이 영어로 적혀있다.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쳐 갈 수는 없다. 맥덕인 나는 맥주 메뉴판과 탭을 보며 맥주도 한잔 걸치기로 한다. 가게 내부는 지난번 하와이에 여행갔을때 느꼈던 그 느낌과 매우 흡사하다. 가게엔 서핑 도구들도 보인다. 군침을 흘리게 하는 피자와 맥주 두툼한 감자튀김과 불고기 퀘사디아.. 201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