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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3

해설사와 함께한 종묘 관람 종묘 역사문화유적 답사 종묘 정문인 외대문입니다.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된 데다가 서적 제125호입니다.그래서 왠지 입장료도비쌀 것 같은데관람요금은 겨우 1,000원입니다. 몰랐는데 평일에 가면자유 관람이 불가합니다.무조건 문화재 해설사의 인솔을 받아야 하죠.관람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입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티켓을 사놓고 시간이 남는 시간에딱히 할일이 없어 종묘 주변을거닐다 보니 이런 동상이 나타납니다.1881년 조사시찰단으로 일본에 다녀와개화사상의 선구자였다고 합니다.서재필등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고독립신문과 만민공동회를 운영하며개화구국의 지도자역할을 했습니다. 1919년 일제의 무단통치 하에서비밀리에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3.1독립운동을 배후에.. 2018. 7. 5.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슬픈 넋을 기리며 절두산 순교성지양화대교를 건너 합정역 언저리까지 이르면 절두산 순교 성지라 하여 갈색 간판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 것을 오가며 보면서 호기심이 동했던 곳입니다. 지역 유적지를 보면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홍대에 자주 오지만 이곳에는 한 번도 오지 않았기에 발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절두산 순교 성지는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공영주차장 장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나타납니다. 이용 안내이용시간 :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미사 : 오전 10시, 오후 3시 고해성사 : 미사 30분 전, 토요일 오후 12시 피정 및 식사 가능(사전 예약) 저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왔지만 성지 내에도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주차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조형물입니다. 순교자의 모습과 이름을 .. 2018. 6. 19.
책향기 물씬 경의선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최근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거리가 있어 자칭 '거리수집가' 임을 자부하는 나로서는 호기심이 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역마살의 운명은 한시도 스스로를 가만히 있게 놔두지를 않는다.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방문한 경의선 책거리.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첫인상은 좀 신선했고, 놀랐다. '이런 수준 높은 공원이 있다니'. 책이라는 테마가 확실했고, 구불구불한 길과 창의성 넘치는 조형물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충분했으며, 잘 조성된 녹지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그만이었다. 기차선로가 버려진 채로 있었던 거리를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생해냈다. 서울시의 도시 재생 사업이 진화하고 있다. 2년 전 연남동에 연트럴파크가 조성되었을 때도 공원을 참.. 2018.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