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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숨겨진명소3

[겸재정선미술관] 진경산수화 대가의 생애와 작품 겸재 정선 미술관 답사지난주에 서울 강서구의 명소들을 탐방하면서 마지막에 다녀온 겸재 정선 미술관입니다. 강서구의 작은 동네에 이런 훌륭한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고 감동하였습니다. 겸재 정선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2018. 6. 12.
[서울 강서구 가볼만한 곳] 궁산땅굴 궁산땅굴 어제 서울 강서구 '궁산과 소악루'에 이어오늘은 궁산땅굴을 소개합니다. ☞ 궁산과 소악루☞ 양천향교 그냥 지나치기 쉬운 전시장일 수도 있습니다만와서 보면 놓쳐서는 안 될 장소임을단박에 느끼게 될 것입니다.저도 우연히 겸재정선미술관을 가려고길가에 주차했는데옆으로 바로 보이는 게 궁산땅굴이어서호기심에 들어가 봤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올해 5월에역사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개방했다고 하는군요.운 좋게도 저는 개방하자마자가본 셈입니다.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위 사진과 같은 장소가 나타납니다.매표소도 없고 지키는 사람도 없이덩그러니 전시실만 있어요. 궁산에 대해궁산은 한강을 중심으로각축을 벌이던 삼국시대부터육로와 수로를 확보하기 위한중요 군사 거점이었습니다.백제는 서해에서 한강을 거슬러.. 2018. 6. 8.
[서울 강서구 가볼만한 곳] 궁산과 소악루 궁산과 소악루양천향교를 갔던 날 바로 뒷산인 궁산에도 다녀왔습니다. 양천향교를 보는데 한 20분 정도면 충분했기에 이대로 떠나면 아쉬울 것 같아 뒷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양천향교 정면 왼편으로 비석들이 보이는데 그 옆으로 나 있는 샛길로 가면 궁산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 양천향교 답사기 어느덧 만물이 소생하는 여름이 왔군요. 잡목들로 샛길 양옆으로 울창하고 싱그러운 풀 내음이 가득합니다. 서울 강서구의 시민들이 산림욕을 즐기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궁산(宮山)의 내력에 대해궁산이라는 이름 이외에도 파산(巴山), 성산(城山), 관산(關山), 진산(鎭山)이라고도 불리며, 한강 변의 해발 74m의 나지막한 봉우리입니다.이곳에는 옛날 백제의 양천고성지가 있고, 조선 화가인 겸재 정선이.. 2018.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