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1 90년생이 온다 80년대생이 더 공감할 만한 책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특성을 다룬 '90년생이 온다'가 2019년 독서 앱 '밀리의 서재' 독자들이 꼽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작년에 읽었던 책인데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길래 생각이 나서 리뷰를 남겨본다. 많이 공감했던 책이다. 90년대생들이 회사에 와서 선임 부장님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예를 보면서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느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인데... "오늘 회식이다." "선약이 있는데요." or "운동하러 가야합니다." 작가의 말대로 80년대 생은(나도 80년대생이다) 회사에 충성심은 없지만 윗세대 눈치를 보는 세대다. 퇴근 후 온전한 나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부장님의 회식 제안은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낀세대... .. 2020.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