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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3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미리의 서재로 읽은 책으로, 흥미 위주로 가볍게 읽기 좋다. 고대 문명사부터 현대사까지 몇가지 테마와 나라별로 쉽게 쓴 책으로, 기본 상식적인 역사를 얕고 빠르게 훑어보기에 좋았다. 책 제목 그대로 최소한의 세계사를 담았고, 재밌고 술술 읽힌다. 2024. 1. 16.
위기의 역사 저자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오건영 작가의 책으로 IMF외환위기부터 닷컴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금융위기까지 현대 경제사와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위기 상황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 금융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식견을 함양하게 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경제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었다. 챕터 마다 친근한 만화로 요약 내용을 전달하며, 다양한 그래프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위기 당시의 상황을 그 당시에 발간한 신문 기사를 발췌하여 생생한 느낌을 더했다. 2023. 8. 7.
수원 화성 야경이 예쁜곳 팔달산 서장대 지인과 수원화성 부대찌개 맛집인 두꺼비집에서 부대찌개를 먹고 배를 꺼뜨릴 겸 팔달산에 올랐다. 화성 서편에 위치하는 팔달산은 야트막한 야산으로 말이 산이지 오르막길이 있는 공원에 가깝다. 성인 남자의 걸음으로 정상까지 10분 정도면 오른다. 산은 낮지만 수원 화성 일대가 그보다 더 낮은 분지지형이기에 정상에 오르니 탁 트인 야경이 멋있었다. 화성 전경이 시원하게 보인다. 특이한 점은 화성 내부의 건물은 높아야 3층 정도여서 저 멀리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의 풍경과는 대조적이다. 더 친근하고 사람 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다. 서장대(西將臺/seojangdae)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서장대는 화성의 서.. 2020.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