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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가볼만한곳2

울산 대왕암공원 해안 산책로 대왕암공원 전설 바위길을 따라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가 바로 이곳 대왕암공원에 있습니다. 그 대왕암에는 자주 가 봤지만 그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그 산책로를 따라 걸어봤습니다.해안 산책로가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 시간과 함께간 일행의 체력문제로 한 4분의 1정도만 돌아본 것 같습니다. 짧은 루트이기는 했지만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소나무 숲 길 어렸을 적 초등학교 시절에 소풍으로 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옛날에는 공원에 이르는길 양쪽으로 범퍼카, 가위바이보 오락기, 뻔데기, 옥수수 등 시골 장터 같은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도로가 깔.. 2018. 10. 21.
울산대왕암 어렸을 적 추억의 장소 대왕암울산에서 나고 자라서 20년을 살고, 대학 진학과 함께 타지로 나갔다.서울의 복작복작한 도심에서 사노라면 한 번씩 고향의 푸른 바다가 한없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도 없이 살지만 그나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봐도미세먼지가 가득한 뿌연 회색 하늘이 보일 뿐이다.그럴 때면 어렸을 때 바라보던 쾌청한 하늘과 푸른 바다가 정말 그리워진다.울산이라는 도시가 깨끗한 환경과는 거리가 먼 공업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좀 더 자세히 그리고 구석구석 다녀보면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답고 깨끗한 곳이다. 동남쪽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권에서 많이 벗어나 있기도 하다.하여간 어렸을 때 내가 본 하늘은 말갛게 개인 푸른색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대왕암을 찾았다. 이 곳.. 201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