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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2

위기의 역사 저자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오건영 작가의 책으로 IMF외환위기부터 닷컴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금융위기까지 현대 경제사와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위기 상황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 금융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식견을 함양하게 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경제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었다. 챕터 마다 친근한 만화로 요약 내용을 전달하며, 다양한 그래프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위기 당시의 상황을 그 당시에 발간한 신문 기사를 발췌하여 생생한 느낌을 더했다. 2023. 8. 7.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파하는법"을 읽고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비내리는 기간(장마기간과는 별개로 비가 계속하여 내렸고, 우리는 아직 이 기간을 정의할 만한 용어를 찾지 못한 것 같다)과 강남을 강타한 태풍으로 기후위기를 직접 체감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중국에서 발생한 혹독한 가뭄이 있었고, 북극에서는 빙하가 녹아 없어진다는 뉴스가 연신 쏟아졌다.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 없는 작금의 실태다. 빌게이츠는 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 온도 상승을 오래전부터 걱정하고 연구했다. 그리고 이 책을 써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 경중을 울리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전기 생산과 제조업에서 가장많은 탄소를 배출했고, 놀랍게도 가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도 생각보다 많았다. 현대 문명에서 편의를 위한 모든 행위는 곧 탄..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