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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볼만한곳2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다 차이나타운에 가다지난 11월 말경이었을까, 항상 실외에서 활동하는 나로서는 어느새 매일 아침 미세먼지 예보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미세먼지가 극심하고 미세먼지 포비아는 어느새 익숙한 신조어가 됐다. 이날 아침은 미세먼지 정도가 최적의 단계를 예보하고 있어 심히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미세먼지 농도에 일희일비하는 웃픈 현실 속에 사는 2000년대의 우리네 모습이다. 인천 송도에 마침 업무가 생겨 아침 일찍 업체 미팅을 하고 점심은 차이나타운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정했다. 4년 전 이곳에서 애인과 데이트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추억의 장소로 뇌리에 박혀있다. 외근을 주로 하는 직종에 종사하면 점심 식사 선택지가 거의 무한에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이것은 꽤 큰 이점이다. 사무직 종사자는.. 2018. 12. 30.
[자전거여행] 아라뱃길 타고 청라호수공원 까지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여행자전거에 한창 맛들인 직장인과 제과제빵 견습생이 만나 자전거를 탄다. 둘 다 한창 자전거 라이딩에 푹 빠져 주말에 틈만 나면 만나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실 이번에 가는 코스는 지난번에 갔다 온 코스이기는 하지만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본 청라호수공원 사진이 너무 멋지다며 또 가자고 한다. 그 친구가 아마 내가 전에 국토종주인증을 받지 못했던 것을 이번에 받으라는 취지로 이 코스를 잡았을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이번에는 국토종주인증에 성공했다. 지난번 라이딩 링크 : 2018/05/26 - [자전거여행/서울근교] - [자전거여행] 중랑천에서 아라뱃길 왕복 121km 코스 사진은 북한산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담은 인생샷이다.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 자전거를 타러 나올 때마다 미세먼.. 201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