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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3

자전거 가을 라이딩과 풍경 해가 짧아질대로 짧아진 새벽에 집을 나오면 까맣게 어둡습니다. 라이트를 켜고 중랑천을 달려 한강변을 달리기 시작하면 어느덧 여명이 밝아오고 아침 일출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언제봐도 이 멋짐 광경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결을 느끼며 자연이 빚어내는 멋진 장관을 보며 달리면 기분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요즘 참 자전거 라이딩하기 좋은 나날들입니다.직선으로 쭉 뻗은 스프린트구간입니다. 미사리에서 팔당대교 가는 구간인데 5년 전 한겨울에 국토종주를 하겠다며 눈보라 맞으며 이 길을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시간이 날 때마다 하는 라이딩, 자연이 선사한 풍광에 아침을 기쁨과 설레임으로 시작합니다. 2020. 10. 17.
평균속도 30km 목표 달성 한강 라이딩 오늘 아침 상쾌하게 한강 라이딩으로 시작했습니다. 요즘 자전거 타는 시간을 늘려가는 중인데 훈련의 효과를 봤는지 평균속도 30km를 넘겼습니다. 목표한 바가 이뤄져서 유쾌하군요.심박동이 아주 균형있게 포진해있습니다. 점점 더 빨라져서 당당히 중급 라이더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2020. 7. 8.
40km 한강 구리 망우산 고개 업힐 라이딩 오늘같이 비가 온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자전거가 타고싶어집니다. 미세먼지 하나없는 깨끗한 하늘 아래서의 라이딩은 그야말로 상쾌 그 자체니까요. 코스는 중랑천을 끼고 달려 내려와 한강과 합류하여 구리 수석교까지 이른 후 왕숙천을 타고 올라갑니다. 왕숙교에 이르면 경춘로로 갈아타서 망우산 업힐 고개를 넘어 망우로를 타고 서울에 입성하여 집으로 복귀합니다. 폼이 점점 올라와 업힐만 없었으면 평속 30km를 찍을 것 같습니다. 점점 더 강해지고 실력이 느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