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짜장면3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정통 중화 요리 만사성 차이나타운을 이곳저곳 탐방하다가 이곳 '만사성'이 왠지 모르게 끌렸다. 선린문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오른편에 바로 보인다. 2018/12/30 - [국내여행/테마여행] -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다 매체를 탔는지 그것을 홍보하는 문구들이 많이 보인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가게에 들어갔을 때 손님은 없고 사장님 혼자서 배추를 다듬고 계셨다."장사하나요?""앉으세요."사장님이 서글서글해 보였다. 그래서 그랬나 이런저런 차이나타운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다. 지도에서 만사성이라 쳐도 안 나오기 때문에 위 주소를 참고해서 찾아가야 한다. 차이나타운답게 뭔가 알 수 없는 골동품들이 잔뜩 어지러이 진열되어있다. 심지어 파는 거란다.아, 이곳 사장님은 중국분은 아니셨다. 이곳 토박이라고 하시는데 가게 터가 무려 180년.. 2019. 1. 2.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다 차이나타운에 가다지난 11월 말경이었을까, 항상 실외에서 활동하는 나로서는 어느새 매일 아침 미세먼지 예보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미세먼지가 극심하고 미세먼지 포비아는 어느새 익숙한 신조어가 됐다. 이날 아침은 미세먼지 정도가 최적의 단계를 예보하고 있어 심히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미세먼지 농도에 일희일비하는 웃픈 현실 속에 사는 2000년대의 우리네 모습이다. 인천 송도에 마침 업무가 생겨 아침 일찍 업체 미팅을 하고 점심은 차이나타운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정했다. 4년 전 이곳에서 애인과 데이트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추억의 장소로 뇌리에 박혀있다. 외근을 주로 하는 직종에 종사하면 점심 식사 선택지가 거의 무한에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이것은 꽤 큰 이점이다. 사무직 종사자는.. 2018. 12. 30.
명동맛집 산동교자 - 뿌먹 찍먹 고민없이 덴뿌라를 영업을 하면서 거래처 사장님 또는 매니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하지만 좋은 관계를 넘어서 인간적으로 친해져 사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맛집 탐방을 다니는 경우는 드뭅니다. 저도 영업일을 한 지가 3년이 되어가는데 거래처 매니저와 이렇게까지 친해진 경우는 처음이고 유일합니다. 재작년부터 거래를 시작하여 올해 5월경부터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인 오뎅식당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함께 갔던 날부터 본격적으로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명동 중국 대사관 바로 앞에 있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 요리점 '산동교자'입니다. 간판부터 한문을 쓰고 내부에서 외부로 뿜어져 나오는 빛이 온통 빨간 빛인 것이 그냥 대놓고 중국음식점이라고 온몸으로 발산하고 있습니다. 붉은 아우라에 왠지 모를 기대가 솟구칩니다."역..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