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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라하여행2

체코 프라하 여행 구시가지 가는 길 체코 프라하 여행 포스트모더니즘 양식, 해체주의 건축물 댄싱하우스를 뒤로 하여 블타바강을 따라 올라간다. 저 멀리 프라하성이 보인다. 비가 온 후 공기는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다. 잿빛 강과 주황빛 단풍잎들은 중세풍의 건축물들과 함께 이국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린다.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블타바강을 따라서 레기교까지 오면 오른편으로 프라하 국립극장이 보인다.국립극장에서는 바로 프라하성이 보이기도 한다.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국립극장 앞 광장에 가본다. 국립극장의 역사1881년 첫 개관 하였고, 화재 후 1883년에 다시 세워진 이 역사적인 건물은 체코 제1의 무대인 국립극장(The National Theatre)이다. 국립극장은 체코인들의 국가 정체성을 세우고자 하는 의지와 독립에 대한 열망의 상징이다.19.. 2018. 3. 13.
체코 프라하 댄싱하우스 1년전 다녀온 체코 프라하 여행유럽에 다녀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포스팅을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다 1년이 지나버렸다.나의 게으름을 탓해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난생처음 가보는 유럽여행에 하나라도 더 보고 싶고,한 군데라도 더 가고 싶고, 또 그것을 놓치지 않고 담으려 하다 보니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았다.유럽여행에 관련된 글을 쓰기에 앞서 방대한 사진을 추리고 그에 대한 글을 '잘'쓰려고 하니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 맞을 것이다. 그래서 내려놓으려고 한다.글이란 것을 잘 쓰면 좋겠지만 좀 못나면 어떠랴. 여행작가도 아니고.여행기를 쓰는 것을 자꾸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하던 때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가기에글을 써서 희미해지는 기억을 붙잡아 놓는 것이 시급하다..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