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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2

세계에서 가장 큰 중세의 성, 체코 프라하성 프라하성블타바강 서안 언덕 위에 세워진 프라하성은 880년 보르지보이 왕부터 14세기 카를 4세에 이르기까지 50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세 성이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옛 성이다. 길이가 무려 570m, 폭은 130m에 달한다.프라하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매년 약 180만 명이 찾아온다.아래 사진은 참고로 동유럽 여행 마지막 날 화창한 날씨 아래서 찍은 프라하성이다.프라하성의 역사870년 성모마리아 성당이 건설되면서 프라하성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10세기 초 바츨라프 1세 때 성 비투스 대성당이 건설되었으며, 14세기에 이르러 기본적인 틀이 완성되었다.16세기 말 합스부르크가의 루돌프 2세가 이곳에 궁정을 두면서 프라하성은 중세 체코 정치의 중심.. 2018. 3. 26.
체코 프라하 댄싱하우스 1년전 다녀온 체코 프라하 여행유럽에 다녀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포스팅을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다 1년이 지나버렸다.나의 게으름을 탓해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난생처음 가보는 유럽여행에 하나라도 더 보고 싶고,한 군데라도 더 가고 싶고, 또 그것을 놓치지 않고 담으려 하다 보니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았다.유럽여행에 관련된 글을 쓰기에 앞서 방대한 사진을 추리고 그에 대한 글을 '잘'쓰려고 하니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 맞을 것이다. 그래서 내려놓으려고 한다.글이란 것을 잘 쓰면 좋겠지만 좀 못나면 어떠랴. 여행작가도 아니고.여행기를 쓰는 것을 자꾸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하던 때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가기에글을 써서 희미해지는 기억을 붙잡아 놓는 것이 시급하다..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