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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보리소주2

합정역 맛집 옥동식 돼지곰탕 이전에도 몇 번 이곳에 와서 국밥을 먹으려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곳. 그 이유는 항상 줄이 길게 서있었기 때문. 기다리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기에 아무리 맛있다고 소문이 나도 줄이 길면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시간은 금이라고들 하니까.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찾아갔다. 오픈 시간 10분 전에 미리 갔다. 잠깐 시간이 지나니 손님들이 슬슬 모이기 시작했다. 일단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대단했다. 가게 내부에 걸린 현판이다. 가게 이름인 옥동식이라고 적혀있다. 서예 문필로 써 놓은 현판을 보니 뭐랄까 조선시대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 가게 내부 전경이다. 바 형태로 죽 좌석이 배치되어있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았다. 혼자 밥 먹기 좋은 구조다. 또한 수다를 떨면서 밥을 먹기에는 좋지 않아 빨리 먹고 .. 2019. 9. 5.
옥동식 - 돼지국밥의 편견을 깨다 옥동식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뒤편주택과 상가가 섞인 작은 골목가에위치합니다. 돼지곰탕 전문 식당으로수요미식회에서 방영하고,'미쉐린 가이드 2018'에 선정된 맛집입니다.지리산 자락에서 키운버크셔 - K(국내산 수종 흑돼지)로맛을 내 일반적인 뽀얀 돼지국밥과 달리맑고 깊은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한소끔 김을 뺀 밥과80%만 익혀 얇게 썬 고기를방짜유기에 담은 후 뜨거운 육수를 부으면고기는 마저 익고,육수는 더 깊게 우러나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대기줄은 원래 항상 길게 늘어져 있지만제가 간 날은 날씨가 워낙 더웠던지라다행히 대기줄이 없었습니다.사진에 기록된 날짜를 보니 7월 25일 이더군요. 유기를 사용하여 서민적 느낌과정갈한 느낌을 동시에 받습니다. 비주얼 적으로 딱 보기에도평소.. 201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