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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2

신당역 뒷골목 숨은 진주 같은 카페 '심세정' 황학동 주방거리의 모든 점포가 서쪽 고개로 넘어가버린 태양과 함께 문을 닫아 거리가 어두컴컴할 때 나홀로 불을 밝히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뒷골목에 꼭꼭 숨겨진 심세정이라는 카페입니다. 황학동 주방거리에 갔다가 숨겨진 보석같은 까페가 있어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합니다.일전에 양양에서 카페를 하는 지인과 황학동을 왔던 적이 있었습니다.2018/11/17 - [국내여행/길거리 여행] - 황학동의 유래와 주방거리 탐방그때 그 형과 다시 황학동을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황학동이 오랜 전통이 있는 거리이자 시장이다 보니 옛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면 이곳 '심세정'은 생뚱맞게 세련된 장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카페가 홍대나 신사동쪽에 있으면 수많은 분위기 좋은 카페 중 하나겠지만 이런 장소에 무인도.. 2018. 11. 27.
황학동의 유래와 주방거리 탐방 황학동 주방거리강원도 양양에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이 있는데 2호점을 곧 오픈 할거라면서 황학동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여 함께 왔습니다. 전에 주방용품 구매를 하려고 와 본적이 있어 익숙하지만 만물이 전시된 이곳에 오면 언제나 마음이 즐겁습니다.황학동의 유래서울 중구의 황학동은 과거 이곳 논밭에 ‘황학이 노닐었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6·25 전쟁 이후 황학동과 청계천 일대에는 고물들이 쏟아져 나왔고 사창가도 난립해 있었습니다. 1969년에는 황학동 일대의 청계천 복개 공사가 끝나고,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값 나가는 골동품과 희귀 LP 등이 이곳에서 거래가 됐습니다. 하지만 먹고 살 만해지자 골동품은 인사동과 장안평으로, LP 판매점은 회현동과 명동 등으로 하나 둘씩 이전하고 이후 중고물품 시장으로 .. 2018.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