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터널1 단양 자전거 여행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 단양지난 5월 초 2박 3일로 여자친구와 다녀온 충북 단양.하늘은 푸르고 날은 따시고 노동절, 주말, 어린이날에 석가탄신일까지 낀 황금주말. 그러나 서울에서 단양까지 무려 6시간이나 걸렸다.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버스에서 자다가 지쳐 옆자리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며 무료한 시간을 달랜다.사인암 단양까지 이동하느라 하루를 까먹은 다음 날 아침 일찍버스에 실어온 자전거를 타고 산길을 내달려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단양 팔경 중 4번째인 사인암으로 70m 높이의 기암절벽이다.제4경 사인암은 고려말의 경사 역학자 우탁(1263~1343) 선생이 정4품 '사인재관' 벼슬을 지낼 무렵여기에 와서 노닐었는데,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를 지낸 임재광이 그것을 기려 사인.. 2014.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