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2

방콕 카오산로드와 똠양꿍 하루 종일 불교사원, 차이나타운, 왓포와 왕궁을 돌아다니느라 기진맥진하지만 내 인생에 이곳에 언제 다시 오겠냐는 심정으로 더 힘을 내본다. Khaosan Road 또는 Khao San Road는 1892년 태국 방콕 중앙에서 410 미터 가량의 거리다. 그랜드 팰리스와 왓 프라 깨우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프라 나콘 지구의 방 람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전 세계 배낭여행객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인종의 여행객을 볼 수 있다. "카오산 (Khaosan)"은 예전에는이 거리가 방콕의 주요 쌀 시장이었음을 암시하는 '밀가루 밥'또는 '쌀가루'로 번역된다. 시장이었기에 이곳에 옛날부터 사람들이 많이 붐볐던 곳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40년 동안 카오산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백패.. 2020. 2. 20.
와불상으로 유명한 방콕 왓포 사원 첫째 날은 롭부리, 둘째 날 오전은 왓트라이밋에 갔다. 둘째 날 오후가 돼서야 태국의 대표적인 사원 왓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왓 포 (태국 : วัด โพธิ์, 발음 된 [wát pʰōː] (이 발음에 대하여))는 왓 포 (Wat Po)라고도 하며 태국 방콕의 프라 나콘 지구에 있는 불교 사원 단지이다. 그랜드 팰리스 바로 남쪽에 있는 라 타나 코신 섬에 있다. 석가모니 열반 사원으로도 알려진 이 공식 명칭은 왓 프라 체 투폰 Wimon Mangkhalaram Rajwaramahawihan이다. 이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일류 왕실 사원으로 분류 된 6개의 사원 목록 중 첫 번째다. 초기 성전 부지에 성전 단지를 재건 한 라마 1세 왕과 관련이 있다. 이곳은 그의 주된 성전이 되었으며 일부.. 2020. 2. 19.
방콕 여행 왓 트라이밋 황금 불상 사원 둘째 날의 목적지는 방콕 시내, 테마는 종교(불교) 여행.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태국이 불교의 나라다 보니 자연스레 종교적인 일정이 짜였다. 처음 방문한 곳은 왓 트라이 밋(Wat Traimit, 황금 불상 사원)이다. 이름에 걸맞게 황금 치장이 많아 아주 화려했다. 수코타이 시대의 황금 불상이 있는 곳으로 Thanon Mittaphap Thai-China,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다. 방콕의 차이나 타운 지역에있는 왓 트라이 밋 사원은 거대한 금 불상으로 유명한 왕실 사원이다. 공식적으로 Wat Traimit Withayaram Worawihan으로 이름이 지정되고“황금의 사원”이라고도 알려진 이 사원은 Phra Phuttha Maha Suwan Patimakon이라는 거대한 금 불상을 모시고 있다.. 2020. 2. 18.
태국 롭부리 여행 원숭이사원 쁘랑삼욧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간다는 것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주고, 한편에는 약간의 불안함도 안게 된다. 방콕 시내의 나나역 주변의 IBIS 호텔에서 하룻밤을 묶고는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 오늘의 행선지는 롭부리다. 나는 으레 새로운 곳에 가면 현지인의 삶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한다. 그것이 20대 때부터 하던 나의 여행 방식이었다. 택시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국의 여행 잡지에서 볼 수 없는 현지인들이 일상처럼 다니는 밥집에서 그 지역 고유의 음식을 먹는다. 기차를 타고 3시간여에 걸쳐서 롭부리에 갔다. 롭부리는 원숭이 사원이라는 별칭이 있는데 원숭이들이 많아서이다. 기차역 플랫폼 티켓을 사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타야 할 기차가 도착했다. 옛날 느낌 물씬 나는 나무 좌석과 사람들. 외국인 배낭여.. 2020. 2. 17.
[오사카 라멘 맛집] 진한 사골 국물의 감동, 초돈코츠 노우도 8 라멘 식어서 맛이 없는 쿠시카츠를 먹고 적지 아니하게 실망한 우리는 저녁만큼은 진짜 맛집에서 먹자는데 합의했다. 손쉬운 합의요 만장일치였다. 물론 검색은 내가 했다. 찾아보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여행이라는 특별한 상황은 평소에는 귀찮게 느껴졌던 일도 즐거운 오락거리로 만드는 마력이 있다. 구글맵을 활용하여 후지야 호텔 주변 라멘집을 뒤졌다. 많은 라멘집 중에서 눈에 띄었던 가게가 바로 초돈코츠 노우도8라멘 집으로 이날 저녁 식사를 한 가게다. 도심지인 도톤보리 번화가에서 반대 방향이었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곳으로 오면서 자꾸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가니 친구가 물어본다.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아?""믿고 따라와."한 10분 정도 걸었을까, 고가도로 아.. 2018. 12. 25.
오사카여행, 식어버린 쿠시카츠는 맛이 없다 여행지에서 친구와의 다툼은 필연쇼핑센터 그랜드프론트로우오신에서 스시를 배불리 먹고 친구와 나는 우메다에서 유명한 쇼핑센터인 그랜드프론트로 향했다. 가는 길에 엄청난 인파를 보고 인상적이어서 사진 하나를 찍었다. 우리나라도 제법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인데 이곳 일본 오사카는 체감상 우리나라의 인구보다 2배는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사소한 다툼사실 나는 쇼핑에 크게 재미를 못 느끼기 때문에 내가 짠 오사카 여행 코스에 쇼핑센터는 없었다. 아니 하나 있긴 했는데 도톤보리의 돈키호테로 일본스러운 물건들이 잡다하고 일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서 일정에 끼기는 했었다. 이곳 그랜드프론트는 내가 짠 일정에는 없었지만, 친구의 의사를 반영하여 이곳을 일정에 끼웠다. 열심히 따라다녔다. 친구는 옷을 샀고 나는 이.. 2018. 12. 19.
우메다 맛집 우오신 스시 본점 우오신스시 본점에서 점심을우메다역으로오사카성 구경 후 모리노미야역에서 JR선을 타고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JR선은 다른 노선과 달리 지상 위를 달린다. 그래서 가는 동안 일본 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우메다역까지 6정거장을 지나치고 대략 20분이 걸려 우메다역에 도착했다. 이곳은 서울로 치면 강남과 비슷한 곳으로 전형적인 도심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늘 높이 솟은 마천루, 최신식 건축물들, 그리고 엄청난 인파와 자동차. 빽빽한 빌딩 숲에 더 이상 뭔가 지을 공간이 없을 것 같은데도 건물을 올리는 크레인들은 한시도 쉬지 않고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이런 복잡한 지역에서는 지도를 더 자주 확인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수시로 핸드폰을 보며 위치를 확인했고, 덕분에 점심을 먹기로 한 우오신 본점까지 길을.. 2018. 12. 18.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업적 오사카성 관람 오사카 여행 - 오사카성으로촉박한 오사카 여행 일정을 소화하려면 잠을 줄여야히노데 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이른 조식을 먹고 바로 호텔을 나섰다. 어제 늦은 저녁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신세카이와 토비타신치를 구경하고 늦게 호텔에 들어가 잠을 자서 많이 잘 수는 없었지만 촉박한 오사카 여행 일정을 소화하려면 잠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비싼 가격을 들여 꽤 괜찮은 숙박을 잡은 만큼 히노데 호텔의 조식은 훌륭했다. 든든하게 먹고 짐을 싸서 히노데 호텔을 나왔다. 에비스초에서 닛폰바시까지 딱 한 정거장을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나는 닛폰바시역까지 걸어서 가고 싶었다. 중간에 덴덴타운이 있었기에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8시에 호텔을 나왔기 때문에 문을 연 완구 가게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그 거리라.. 2018. 12. 16.
일본 오사카 여행 - 신세카이와 토비타신치 오사카 여행 첫째날학수고대하던 일본으로의 여행. 인천국제공항에서 뜬 비행기가 간사이 국제공항에 떨어지니 대략 저녁 5시 30분정도였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동쪽이 있어서 이미 밖은 어둑어둑했다. 공항에서 보기로 한 친구 녀석은 김해공항에서 오는 지라 나보다 한시간 더 늦게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다.의례적인 입국자 심사를 마친 후 공항 로비 스타벅스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로비의 기둥을 보니 와이파이 관련 정보가 적혀있었다. 내 폰을 이곳 와이파이와 연결하는데 안내 된 비밀번호를 쳐야 했다. 연결하는데도 좀 느렸는데 인터넷이 불안한지 자리를 옮기면 다시 비밀번호를 쳐야 하는 화면이 떴다. 불편했다. 역시 인터넷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만큼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없음이 인증됐다.친구는 예정된 시간보다 20분 .. 2018. 12. 7.
[일본여행] 나라 사슴공원과 도다이지 오사카 쓰루하시역에서긴테쓰 선로를 타고 1시간정도면 나라에 갈 수 있다.나라는 우리나라의 경주와같은 곳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등재되어 있다. 나라의 사슴공원은 사람을두려워하지 않는 사슴이 유명하다.인간 친화적인 사슴들이다.겉보기에는 귀여워 보이지만만져보면 털이 뻣뻣한 솔 같고몸이 단단하다. 한 수사슴은나를 뿔로 받아서 당황스럽게만들기도 했다. 왜 나를 받았는지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내가 그사슴 뒤 60˚ 정도 되는 방향에서다가간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다.사각지대에서 다가오니까 아마그 녀석도 놀라서 받았나 보다.좋게 생각하자. 사슴뿔에 받아본사람이 지구에 몇이나 되겠는가.다행히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다.여행 중 벌어진 소소한 해프닝 정도였다. 사람들이 과자를 줘서사슴들이 잘 따른다.변을 아무 데나 싸 놔서 조.. 2018. 5. 27.
체코의 동화 속 마을 체스키크롬로프 체스키 크롬로프 Cesky Krumlov중세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작고 아담한 도시로 마치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긴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체스키 크롬로프는 체코어로 '체코의 오솔길'이라는 뜻이다. 마을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블타바강이 마치 마을을 품에 안고 있는 듯하다. 워낙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체코를 가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방문하는 곳이다. 물가도 프라하보다 저렴하고 인심 또한 각박하지 않아 더욱 매력이느껴지는 곳이다. 가는 방법프라하에서 .. 2018. 5. 22.
[동유럽여행] 플젠의 공화국광장과 주변 플젠의 공화국 광장(The Square of the Republic)필스너우르켈 맥주공장 견학 후알딸딸한 기분으로 중앙광장으로 향했다.벌써 어둑어둑해져 발걸음을 재촉해야 했다.도시가 작아서 10분 정도 걸으니 광장이 보였다.광장에는 성 바르톨로메이 성당이라고체코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가졌다고 하는데 과연 규모가 엄청났다.유대교 회당(Velka synagoga)유대인 아돌프루스 건축가가 설계한 교회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원래 1888년 1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성 바르톨로메이 성당보다 더 높다는 이유로 건축이 중단되었다. 1890년 새로운 설계로 지어진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플젠은 유대인의 거주가 자유로웠기 때문에 유대인 역사가 매우 깊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 201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