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태국4

방콕 카오산로드와 똠양꿍 하루 종일 불교사원, 차이나타운, 왓포와 왕궁을 돌아다니느라 기진맥진하지만 내 인생에 이곳에 언제 다시 오겠냐는 심정으로 더 힘을 내본다. Khaosan Road 또는 Khao San Road는 1892년 태국 방콕 중앙에서 410 미터 가량의 거리다. 그랜드 팰리스와 왓 프라 깨우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프라 나콘 지구의 방 람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전 세계 배낭여행객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인종의 여행객을 볼 수 있다. "카오산 (Khaosan)"은 예전에는이 거리가 방콕의 주요 쌀 시장이었음을 암시하는 '밀가루 밥'또는 '쌀가루'로 번역된다. 시장이었기에 이곳에 옛날부터 사람들이 많이 붐볐던 곳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40년 동안 카오산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백패.. 2020. 2. 20.
와불상으로 유명한 방콕 왓포 사원 첫째 날은 롭부리, 둘째 날 오전은 왓트라이밋에 갔다. 둘째 날 오후가 돼서야 태국의 대표적인 사원 왓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왓 포 (태국 : วัด โพธิ์, 발음 된 [wát pʰōː] (이 발음에 대하여))는 왓 포 (Wat Po)라고도 하며 태국 방콕의 프라 나콘 지구에 있는 불교 사원 단지이다. 그랜드 팰리스 바로 남쪽에 있는 라 타나 코신 섬에 있다. 석가모니 열반 사원으로도 알려진 이 공식 명칭은 왓 프라 체 투폰 Wimon Mangkhalaram Rajwaramahawihan이다. 이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일류 왕실 사원으로 분류 된 6개의 사원 목록 중 첫 번째다. 초기 성전 부지에 성전 단지를 재건 한 라마 1세 왕과 관련이 있다. 이곳은 그의 주된 성전이 되었으며 일부.. 2020. 2. 19.
방콕 여행 왓 트라이밋 황금 불상 사원 둘째 날의 목적지는 방콕 시내, 테마는 종교(불교) 여행.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태국이 불교의 나라다 보니 자연스레 종교적인 일정이 짜였다. 처음 방문한 곳은 왓 트라이 밋(Wat Traimit, 황금 불상 사원)이다. 이름에 걸맞게 황금 치장이 많아 아주 화려했다. 수코타이 시대의 황금 불상이 있는 곳으로 Thanon Mittaphap Thai-China,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다. 방콕의 차이나 타운 지역에있는 왓 트라이 밋 사원은 거대한 금 불상으로 유명한 왕실 사원이다. 공식적으로 Wat Traimit Withayaram Worawihan으로 이름이 지정되고“황금의 사원”이라고도 알려진 이 사원은 Phra Phuttha Maha Suwan Patimakon이라는 거대한 금 불상을 모시고 있다.. 2020. 2. 18.
태국 롭부리 여행 원숭이사원 쁘랑삼욧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간다는 것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주고, 한편에는 약간의 불안함도 안게 된다. 방콕 시내의 나나역 주변의 IBIS 호텔에서 하룻밤을 묶고는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 오늘의 행선지는 롭부리다. 나는 으레 새로운 곳에 가면 현지인의 삶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한다. 그것이 20대 때부터 하던 나의 여행 방식이었다. 택시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국의 여행 잡지에서 볼 수 없는 현지인들이 일상처럼 다니는 밥집에서 그 지역 고유의 음식을 먹는다. 기차를 타고 3시간여에 걸쳐서 롭부리에 갔다. 롭부리는 원숭이 사원이라는 별칭이 있는데 원숭이들이 많아서이다. 기차역 플랫폼 티켓을 사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타야 할 기차가 도착했다. 옛날 느낌 물씬 나는 나무 좌석과 사람들. 외국인 배낭여..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