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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9

아들과 함께한 강화도 갯벌 체험 지난 9월에 다녀온 강화도의 갯벌입니다. 2차 코로나 확산으로인해 동막해수욕장은 못 들어가게 막아놨더군요. 아들녀석에게 갯벌 체험을 해주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물러설 제가 아닙니다. 차를 몰고 동막해변을 지나 섬 안쪽으로 더 들어갑니다. 적당한 곳에서 왼쪽 오솔길로 들어갑니다. 낚시터를 지나 저기 멀리 둑이 보이네요. 둑 아래 차를 대고 둑 위로 올라갑니다. 둑 위로 올라 끝없이 펼쳐진 갯벌을 한참동안 쳐다봅니다.가족과 함께 갯벌로 내려오니 가까이 가야 보이는 것들이 사브작 재빠르게 움직이기 시직합니다. 뻘에 사는 게들인데요, 살아있는 생태계를 여실히 느끼게 합니다. 아들 녀석과 함께 뻘에 들어가 놀다 나왔습니다. 처음 느끼는 감촉에 당황한 듯 하더니 이내 즐거워 합니다.3살박이 꼬마가 제법 높.. 2020. 10. 18.
양주 책 만드는 카페 책공소 지난 주말 찾아간 양주의 책공소. 이곳은 흔한 일반 카페와 다르다. 책을 쓰는 테마가 있는 카페다. 사장님이 잡지사에서 30년간 디자이너와 편집을 하신 분이시다. 잡지사에서 은퇴 후 이곳 양주에 보금자리를 트고 직접 이 건물을 지으신 후 1층은 디자인 작업실로, 2층은 카페를 열었다. 카페 내부 전경. 이곳의 테이블과 의자는 고급 원목을 써서 만든 것으로 자세히 보면 조금씩 생긴 모양이 다르다. 천장은 높아 시원하고 싱그러운 식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책공소만의 시그니처 커피 진저 라떼다. 거품이 굉장히 부드러운데 생강향의 그 알싸함이 날카롭게 혀를 스친다. 시나몬 향이 코를 기분 좋게 간질거리며 피넛의 고소함이 씹을 때마다 느껴진다.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굉장히 독특한 커피다. 와인 음료수 샹그리.. 2020. 3. 2.
수원 화성 산책 가족이나 연인이 있다면 함께 걷고 싶은 수원화성에 왔다. 성 내부는 상당히 넓고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어 걷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마을은 층고 제한이 있어 집들이 아담하고 옹기종기 모여있어 정감이 간다. 수원 화성 조선시대 정조가 지은 수원의 성곽 건축물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었으며,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만들어진 계획도시며, 수원시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다. 오늘날의 수원화성은 수 차례의 자연재해와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것을 일부 복원한 상태이다. 원래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건축물은 원본 그대로인 건축물이어야 하는데 수원화성은 이러한 규칙에 맞지 않지만, 조선시대에 수원화성을 계획하면서 그림과 글로 설계도와 내용을 철저하게 남겨놓은 화성성역의궤 덕분에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 2020. 2. 23.
수원 화성 야경이 예쁜곳 팔달산 서장대 지인과 수원화성 부대찌개 맛집인 두꺼비집에서 부대찌개를 먹고 배를 꺼뜨릴 겸 팔달산에 올랐다. 화성 서편에 위치하는 팔달산은 야트막한 야산으로 말이 산이지 오르막길이 있는 공원에 가깝다. 성인 남자의 걸음으로 정상까지 10분 정도면 오른다. 산은 낮지만 수원 화성 일대가 그보다 더 낮은 분지지형이기에 정상에 오르니 탁 트인 야경이 멋있었다. 화성 전경이 시원하게 보인다. 특이한 점은 화성 내부의 건물은 높아야 3층 정도여서 저 멀리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의 풍경과는 대조적이다. 더 친근하고 사람 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다. 서장대(西將臺/seojangdae)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서장대는 화성의 서.. 2020. 2. 13.
파주여행 임진각과 제3땅굴 안보 투어 호주에서 사는 인도인 친구가 루마니아인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에 왔다. 그냥 조용히 갔다가 갈 수도 있었는데 나를 찾아줘서 고마웠다. 그에 주말 시간을 다 투입해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 관광 가이드를 자처했다.친구는 임진각에 가고 싶어 했다. 가고 싶은 곳이 확실해서 좋았다. 어딜 데려갈지 고민하는 수고로움을 덜었다. 12월 30일 아침 7시 30분 그들을 태우고 임진각으로 향했다.가자마자 안보관광 티켓 3장을 끊었다.코스 :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도라산역 -> 통일촌 직판장"코스는 위와 같으며 1인당 12,200원의 티켓 비용이 든다.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여행에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어서정말로 다행이었다. 이 친구들에게는 정말 행운이었기에몇 번 반복해서 말해주었다. You guys lu.. 2019. 1. 21.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다 차이나타운에 가다지난 11월 말경이었을까, 항상 실외에서 활동하는 나로서는 어느새 매일 아침 미세먼지 예보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미세먼지가 극심하고 미세먼지 포비아는 어느새 익숙한 신조어가 됐다. 이날 아침은 미세먼지 정도가 최적의 단계를 예보하고 있어 심히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미세먼지 농도에 일희일비하는 웃픈 현실 속에 사는 2000년대의 우리네 모습이다. 인천 송도에 마침 업무가 생겨 아침 일찍 업체 미팅을 하고 점심은 차이나타운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정했다. 4년 전 이곳에서 애인과 데이트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추억의 장소로 뇌리에 박혀있다. 외근을 주로 하는 직종에 종사하면 점심 식사 선택지가 거의 무한에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이것은 꽤 큰 이점이다. 사무직 종사자는.. 2018. 12. 30.
행주산성_나의 문화유적 답사기 나의 문화유적 답사기며칠 전 맛집 포스팅했던 행주국수를 먹었던 날국수를 먹기 바로 직전에 다녀온 곳이 바로행주산성이다. ☞ 바로가기 : 맛과 가격이 환상적인 고양 맛집 행주국수 그때 소개했듯이 잠시 짬을 내서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인 행주산성을 방문했다. 행주산성 안내 행주산성_사적 제56호1593년(선조 26년)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 현장이다. 권율 장군의 불퇴전의 지휘로2,300명의 정예병과 승병, 의병, 부녀자 등 3,000여 명이 3만여 명의 왜군을물리친 곳으로 부녀자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날라 싸움으로서'행주치마'라는 명칭이 유명해졌다.산성의 형태는 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이며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나아마도 삼국시대의 백제 때 처음 축성되었던 것.. 2018. 5. 3.
안성 가볼만한곳 3.1운동 기념관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자취 안성에 지방 출장을 갔다가 잠깐 짬을 내서3.1운동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지방 출장이 잦은 직업을 갖고 있어여기저기 다닐 수 있다는 것은 큰 이점입니다.물론 다니면서 쌓이는 피곤함은 감수해야 하죠.조금은 피곤하지만, 어느 장소에 가든평소 때는 쉬이 올 수는 없기에힘을 내서 최대한 많이 다녀보려고 합니다.안성에 가볼만한곳이 어딘가 찾아보다가3.1운동 기념관이 눈에 띄었습니다.게다가 제가 다녀야 하는출장 루트 가운데 있어서단박에 이곳으로 정했습니다.길 양옆으로 태극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문입니다.운영시간 및 입장 정보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관람 시간은 입장 시간보다 1시간 늦은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정문을 들어서면바깥에 있던.. 2018. 4. 4.
소요산 단풍 구경 소요산 단풍 구경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소요산으로 단풍놀이 간다 푸른 하늘빛 붉은 단풍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우러져서로를 더 돋보이는구나 경찰관 한 분이 교통정리를 하신다.동두천시의 단풍 명소 소요산 단풍제에는 단풍 구경하러 많은 인파가 모인다.1호선 소요산역에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입장료는 단돈 1000원. 가을 국화 테마공원 소요산 아래 가을 국화 테마공원 전투화와 고무신소요산이 6.25 전쟁 때 치열한 전투지였을까아들 전쟁터 보낸 어머니아들 무사하길 노심초사 애절한 마음 꽃으로 화하였어라. 가을 국화 테마공원에 가면 온갖 종류의 가을 국화들을 만날 수 있다. 각설이 공연 소요산 아래 축제의 장에선어르신들 춤판이 벌어지고역시나 우리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다 각설이 공연을.. 201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