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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2

파주여행 임진각과 제3땅굴 안보 투어 호주에서 사는 인도인 친구가 루마니아인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에 왔다. 그냥 조용히 갔다가 갈 수도 있었는데 나를 찾아줘서 고마웠다. 그에 주말 시간을 다 투입해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 관광 가이드를 자처했다.친구는 임진각에 가고 싶어 했다. 가고 싶은 곳이 확실해서 좋았다. 어딜 데려갈지 고민하는 수고로움을 덜었다. 12월 30일 아침 7시 30분 그들을 태우고 임진각으로 향했다.가자마자 안보관광 티켓 3장을 끊었다.코스 :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도라산역 -> 통일촌 직판장"코스는 위와 같으며 1인당 12,200원의 티켓 비용이 든다.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여행에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어서정말로 다행이었다. 이 친구들에게는 정말 행운이었기에몇 번 반복해서 말해주었다. You guys lu.. 2019. 1. 21.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의 다양한 말들 지난 2018년도 한 해를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무수한 말들이 넘쳤다. 굵직한 사건을 대변하는 말들을 몇 가지 정리했다.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도중 평양에서 냉면을 준비해왔다며) - 화제가 된 발언이다. 김정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유머와 위트가 있는 발언이었다. 이 발언은 좌중의 웃음을 불러왔고, 수많은 사람이 패러디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같은 곳에서 잘 살다가 이혼을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로 간다.”(정태옥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6월 7일, YTN 토론 중. 이 발언으로 ‘이부망천’ 논란 일어) - 부천과 인천 사람들을 한순간에 사회의 낙오자 및 실패.. 2019.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