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섬1 겨울 자전거 국토종주 2일째_양평군~충주시 자전거 국토종주 남한강 코스를 따라서몸 이곳저곳이 쑤시지만 아침이 상쾌하다. 여관주인장님이 추천해준 청해식당서 5000원짜리 청국장과 공깃밥 2그릇을 든든히 먹고 출발한다. 가게 사장님이 인심 좋게 1그릇 서비스했다. 기온이 영하 6도라 춥긴 하지만 하늘이 청명하여 눈이 올 것 같지 않아서 좋다. 기온이야 해가 솟으면서 점점 올라가겠지. 아침 여명에 찍은 남한강 사진. 힘찬 출발과 함께 단숨에 여주까지 왔건마는 역시 순탄치 않다. 앞바퀴 튜브가 또 터진 것. 어제 눈밭을 타고 와서 타이어에 무리가 많은가보다. 다행히 여주 시내가 가까워 시내의 자전거수리점까지 자전거를 끌고 갔다. 타이어를 살펴보니 구멍이 뚫려있어서 타이어까지 갈았다. 아까운 5만 원을 지불해야만 했다. 어제도 그렇고 튜브 땜빵이 안된다는.. 2014.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