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1 필리핀 한국 쓰레기 다시 한국으로 우리나라 업체가 불법 폐기물 쓰레기를 별문제 없는 것처럼 필리핀에 수출을 했다가 국제적 망신을 샀다. 13일 우리 정부가 그 업체 대신 그 쓰레기 중의 일부를 다시 배에 실어서 우리나라로 출발을 시켰다. 동네 주민들이 축하 잔치까지 벌였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700km가량 떨어진 민다나오섬의 카가얀데 오로항. 아침 9시 대형 화물선이 항구로 들어오고 곧이어 육중한 컨테이너가 화물선 위로 옮겨졌다. 쓰레기가 가득 찬 컨테이너는 모두 51개다. 우리나라에서 불법 수출한 쓰레기 6천300톤 가운데 일부인 1천200톤이 실렸다. 이에 현지 주민들은 쓰레기를 보내며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보내지는 컨테이너 내부 쓰레기다. 이 안을 보면 이렇게 공사장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갑이나 헝겊 마스크 같은 것들을 .. 2019.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