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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체코

[프라하 여행] 성 이르지 성당과 황금 소로

by ken! 2018. 4. 6.

성 이르지 성당

성 이르지 성당


성 비투스 대성당을 구경한 후 성 이르지 수도원으로 향했습니다.

920년에 세워진 목조 건축물로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외관 전면은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로마네스크 양식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당 양옆으로 두 개의 흰 탑이 솟아 있는데 오른쪽 두꺼운 탑이 아담, 왼쪽의 가느다란 탑은 이브라 불립니다.

내부에는 블라디슬라브 1세와 성녀 루드밀라의 무덤이 있습니다.

봄에는 스메타나 음악제의 콘서트장으로 이용되며, 성당에 딸린 수도원은 국립 미술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오픈 4~10월 09:00~17:00, 11~3월 09:00~16:00


성 이르지 성당


성당 내부에 들어가면 성경과 관련한 예술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를 여행하며 중세 성당의 유물들과 전시물 및 그림들을 보면 성경에 대한 지식의 부재에 스스로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분명 작품마다 의미하는 바가 있을 텐데 말이죠.

유럽여행 시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여행을 훨씬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성경을 사서 하루에 10페이지씩이라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성이르지성당

황금 소로


황금소로


성 이르지 교회를 지나면 황금 소로가 이어집니다. 연금술사들이 불로장생의 묘약을 만들던 골목입니다. 16세기의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데, 동화에 나올 듯한 예쁘고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성에서 일하던 집사와 하인들이 살던 곳이었으나 이후 연금술사들이 모여 살면서 황금 소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집들은 선물 가게, 서점 등 예쁜 가게들로 꾸며져 있어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가게 문들이 굉장히 작은 걸로 봐서 중세인들은 평균신장이 작았으리라 추측해봅니다.

운영 시간

오픈 4~10월 09:00~17:00, 11~3월 09:00~16:00

22번지 카프카의 집

카프카의 집


파란색으로 칠해진 벽에 No. 22라고 쓰여진 집을 주목해야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이기도 한 이 집은 바로 프란츠 카프카의 여동생의 집입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여기에서 잠시 살면서 <성城>을 집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카프카와 관련된 서적과 엽서 등을 파는 서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초병들의 무구


16세기 루돌프 2세 때 성을 지키던 보초병들의 주거지로 사용되었던 집들이 지금은 성벽 쪽으로 15채 정도만 보조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면 회랑을 따라 중세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연금술사의 방


중세 연금술사의 방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침대와 촛대, 그리고 신비스러운 연금술 도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성에서 내려다본 시내 전경


프라하성은 블타바강 변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시내를 조망하기 좋습니다. 황금 소로를 끝으로 프라하성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카를교를 중심으로 프라하 시내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다음 포스팅은 카프카 박물관, 존 레논 벽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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