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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9

경주여행 첨성대 야경 첨성대의 야경 차가운 북서풍이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1월 한겨울, 돌아다니는 것이 뭐가 그리 좋은지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빨빨거리고 다녔다.분명 내 사주에는 역마살이 있을 거라고 본다.경주 첨성대는 야경이 좋다고 하여 어둑어둑해질 즈음 돌아보았다.아래에서 조명을 비춰 첨성대가 아늑하게 다가온다.나무에도 조명들을 달아 꾸며놓았다.첨성대에서 안압지로 가는 길을 조명으로 안내를 해놔서 산책하기 아주 좋다.날씨만 춥지 않다면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그만인 곳이다.안압지에서 찍은 사진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려 올릴 수는 없다만안압지의 야경은 여기보다 훨씬 볼만하다. 왕궁의 후원으로 만든 것이니 그럴 수밖에.삭풍이 몰아치던 겨울이라 사람도 없고 차도 별로 없어서차를 따로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길가에다가 주차를 했다.. 2018. 3. 7.
서피비치의 피자&맥주 맛집 싱글핀 에일웍스 하조대 서피비치의 맛집 '싱글핀 에일웍스' 지난 여름 찾았던 양양의 서피비치 서핑을 하려면 체력소모가 클테니 먼저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로 했다. 맛집 검색을 하니까 제일 먼저 검색창에 오르는 가게가 바로 싱글핀에일웍스였다. 피자와 맥주가 맛있는 맛집이었다. 기다란 컨테이너를 포개놓고 가게 입구를 만들고 컨테이너 옆면에 가게 이름을 적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슬로우 라이프를 상징하는 글이 영어로 적혀있다.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쳐 갈 수는 없다. 맥덕인 나는 맥주 메뉴판과 탭을 보며 맥주도 한잔 걸치기로 한다. 가게 내부는 지난번 하와이에 여행갔을때 느꼈던 그 느낌과 매우 흡사하다. 가게엔 서핑 도구들도 보인다. 군침을 흘리게 하는 피자와 맥주 두툼한 감자튀김과 불고기 퀘사디아.. 2018. 3. 4.
지난 겨울 방문한 경주 양동마을 경주양동마을 / 관광단지주소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번지전화054-760-7352설명조선시대 전통문화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마을로,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 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마을 전체가 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는데, 마을의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 영국의 찰스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양동마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마을의 뒷배경이자 주산인 설창산의 문장봉에서 산등성이가 뻗어 내려 네줄기로 갈라진 능선과 골짜기.. 2015. 4. 11.
소요산 단풍 구경 소요산 단풍 구경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소요산으로 단풍놀이 간다 푸른 하늘빛 붉은 단풍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우러져서로를 더 돋보이는구나 경찰관 한 분이 교통정리를 하신다.동두천시의 단풍 명소 소요산 단풍제에는 단풍 구경하러 많은 인파가 모인다.1호선 소요산역에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입장료는 단돈 1000원. 가을 국화 테마공원 소요산 아래 가을 국화 테마공원 전투화와 고무신소요산이 6.25 전쟁 때 치열한 전투지였을까아들 전쟁터 보낸 어머니아들 무사하길 노심초사 애절한 마음 꽃으로 화하였어라. 가을 국화 테마공원에 가면 온갖 종류의 가을 국화들을 만날 수 있다. 각설이 공연 소요산 아래 축제의 장에선어르신들 춤판이 벌어지고역시나 우리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다 각설이 공연을.. 2014. 11. 1.
한강철교 노을녁 한강철교 용산측 방향에서 찍은 서울의 노을녁 2014. 9. 23.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 돌고래 생태관 관람손 내밀면 다가오는 것들울산 장생포에서. 손 내밀었더니 다가오는 돌고래들. 돌고래가 내 손짓에 호응하는 듯. 손 내밀면 다가오는 것들이 너희 뿐만이 아니었으면.울산과 포경산업울산 장생포 돌고래 생태관을 찾았다.울산에 20년을 살았었지만, 이곳을 처음 와본다.선사시대부터 고래잡이가 이어져 왔다는 사실은 이날 처음 알았다.포경산업이 울산의 오랜 전통산업이었다니 새삼 내 고향 울산이 새롭게 느껴진다.울산이 공업 도시를 탈피하여 관광산업을 유치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이런 지역 특성을 잘 살려서 관광객들을 많이 유인했으면 좋겠다.돌고래 머리 긁힌 자국들돌고래의 머리에 긁힌 자국들이 많이 보인다.저 긁힌 자국들을 보고 돌고래를 보고 그리고 다시 수조를 살펴보니 수조가 너무 작아 보.. 2014. 7. 2.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쇼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쇼서울의 뜨거운 밤을 식혀줄 서울시에서 기획한 이벤트랄까. 7월 8월의 대지의 열기가 식지 않는 한여름 밤 서울 시민은 반포대교 분수쇼를 보며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정해진 시간이 되면 분수 쇼가 시작된다.분수 쇼 이용 시간12:30, 19:30, 20:00, 20:30, 21:00, 21:30위 시간부터 20분간 분수는 지속한다. 반포대교의 분수 쇼. 후텁지근한 날씨를 식혀주는 듯. 멀리 보이는 서울타워에 뿜어져 나오는 물이 닿을 듯 말듯 201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