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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고향에 내려갔다가
방문한 대왕암의 출렁다리.
바람이 꽤 불던 날이었는데
이름 처럼 많이 출렁였다.
내 기억에 바람은 차가웠지만
햇살이 따사로워 다니기 좋았었다.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해
길이 303m규모로 만들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꼬맹이들은 모레만 만나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이리 파고 저리 만지며
한참을 놀다 갔다.
고향인 이곳 울산에는
바다가 있어서 좋았다.
20대 시절 마음이 갑갑할 때
바다를 보며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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