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_BTLM1960게스트하우스

BTLM1960게스트하우스

8월 9일. 고대하던 8월 10일이 바로 목전이다. 8월 10일은 철인 삼종경기가 있는 날.

나 홀로 철인 삼종경기다. 저번 이천 설봉 대회에서 감기몸살 걸린 몸으로 경기에 임하고선 도저히 그 때의 기록을 받아들일 수 없어 신청한 대회다.

철인 삼종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려온 충주, 그런데 정작 철인 삼종경기 관련 사진은 없다. 대신 충주에서 즐겼던 다른 좋은 기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이곳 BTLM1960 게스트하우스다.

이 포스팅의 사진들은 나의 5G갤럭시S10 최신폰으로 담은 광각 샷이다. 최신폰이라 그런지 품질이 아주 훌륭하다. 나의 사랑스러운 최애 아이템이다.

폰 자랑은 그만, 사진을 보면 한옥의 정취가 물씬 스며있다. 레트로 갬성을 뿜 뿜 풍기는 멋진 게스트하우스다. 게다가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다. 사장님이 추천했기에 충주 라이트 월드에도 갈 수 있었다.

더 훌륭했던 경험은 4인실 도미토리방을 혼자 썼던 것이다. 흠.. 이것은 사장님께는 안 좋은 얘기겠지만 그 넓은 방을 혼자 써서 아주 편하긴 했다.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과 얘기도 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긴 했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다. 도미토리룸 형식이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이자 단점 아니겠는가.

BTLM1960게스트하우스

충주 BTLM1960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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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실 도미토리룸

호사를 누렸던 4인실 도미토리룸이다. 동전을 넣으면 1시간씩 추가되는 에어콘이 설치되어있다. 아, 물론 코인은 주인장님께서 잔뜩 챙겨주신다. 깔끔하고 정갈하다. 목재와 흙이 어우러진 한옥집의 모습니다.

BTLM1960게스트하우스 4인실 룸